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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302 중계동 파김치가 맛있는 삼겹살집 '싹쓰리솥뚜껑김치삼겹살 중계점'

2023. 3. 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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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15일 수요일.

오늘은 아내가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싹쓰리솥뚜껑김치삼겹살 중계점>에 가기로 했다.

 

 

 

오후 6시 반경 식당에 도착.

서둘러 들어가다 보니 촛점도 안 맞은 사진이 찍혔다.

 

생삼겹살 2인분과 소주, 맥주를 주문하였다.

 

좋아하는 조합은 진로이즈백과 테라.

 

주문과 동시에 빠르게 세팅 들어간다.

 

큼지막한 솥뚜껑에 고기 외에도 콩나물 무침, 배추김치, 파김치가 푸짐하게 올라간다.

그외에 두부 한점과 버섯, 양파도 찬조 출연한다.

 

이 식당의 시그니처는 너무나 맛있는 파김치다.

 

노릇 노릇하게 굽는다.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면서 소맥으로 목을 축인다.

 

노릇 노릇하게 익은 삼겹살에 콩나물, 배추김치, 파김치, 구운 마늘, 고추 등을 올리고 크게 싸서 먹으면 꿀맛이다.

특히 살짝 익은 파김치가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준다.

 

잠시 후 위를 달래줄 계란찜이 나왔다.

보통 나와 아내 둘이서 삼겹살을 먹으러 가면 3인분 정도를 먹는데 여기선 쌈에 고기 외에 콩나물, 배추김치,

파김치 등을 푸짐하게 싸 먹기 때문에 2인분이면 충분하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게도 덜 미안하게 된다.

 

마무리는 언제나 볶음밥이다.

잘 달구워진 솥뚜껑에 삼겹 기름으로 볶아낸 밥의 맛이야 뭐 당연히 맛있다.

남은 고기를 조금 썰어 넣으면 더 맛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추천.

 

* 이 식당 고기도 좋고 쌈 채소와 콩나물, 김치도 넉넉히 줘서 흠 잡을 데가 없다.

다만 환기라든가 방음 문제 때문에 여름에 가면 꽤 답답함을 느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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