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은 3월 1일 수요일.
영광, 신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아내는 어차피 막힐 거 차라리 저녁을 먹고 러시아워를 피하자고 한다.
아내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판단되어서 올라 오는 길에 군산 소재 <하제고향횟집>에 들르기로
했다.
하제고향횟집은 2021년 2월 선유도 가는 길에 한번 들렸던 식당이다.
그 당시 박대정식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들르기로 한 식당이다.
오후 6시경 하제고향횟집에 도착 & 입장.
*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가게 사정으로 식사 메뉴만 가능하다고 한다.
어차피 우리는 박대정식을 먹으러 왔가에 박대정식 3인을 주문하였다.
* 지난 방문 때는 1인 12,000원이었다.
잠시 후 차려진 놀랄만한 한상.
왼쪽부터 1열 버섯 & 마늘쫑 & 고사리 나물, 회 무침/ 2열 굴찜, 생굴, 부침개.
왼쪽부터 1열 배추김치 & 무생채 & 오이김치/ 2열 간장게장, 꼬막/ 3열 어묵 & 무장아찌, 멸치 & 콜라비 &
청대콩 & 방울 토마토.
그리고 밥과 조갯국.
메인인 박대구이는 1인 2마리씩.
역시 한잔 안 할 수가 없었다.
* 막걸리 4천원, 맥주 5천원.
역시 너무 맛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부디 이 가격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강추.
반응형
'음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3 수유역 참치집 '비젼참치' (10) | 2023.04.06 |
---|---|
2303 의정부 최고의 평냉 '평양면옥 의정부본점' (8) | 2023.04.04 |
2303 신안 압해도 환상적인 매운탕 '고깃배식당' (2) | 2023.04.02 |
2303 신안 자은도 백반이 맛있는 '솔식당' (4) | 2023.04.01 |
2302 신안 암태도 백반의 정석 '바다식당' (5) | 2023.03.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