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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304 강릉 꼬막비빕밥이 맛있는 '엄지네포장마차본점'

2023. 4. 2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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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3일 월요일.

오늘 점심은 꼬막비빔밥으로 유명한 엄지네포장마차본점에서 먹기로 했다.

사실 엄지네는 예전부터 아내가 가보고 싶어했는데 여건 상 못 가본 식당이다.

그래서 이번 강릉 여행에는 꼭 가보기로 한 것이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12시 반경 입장.

평일이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꼬막비빕밥과 막걸리를 주문하였다.

 

잠시 후 등장한 꼬막비빕밥.

 

전체 양에 놀라고, 꼬막 양에 놀라고, 고소한 냄새에 놀랐다.

 

반찬도 섭섭치 않게 여러가지 나와서 좋았다.

 

특히 저 게 반찬은 맛이 좋아서 한번 리필을 했다.

 

지역 막걸리도 등장해 주시고.

 

통상적인 방법대로 비벼져 나온 반쪽을 먼저 먹는다.

고소한 챔기름의 맛이 코와 입을 즐겁게 해 준다.

정신 없이 먹다 보니 비벼 나온 반쪽을 다 먹었다.

 

이제 밥을 추가 주문해서 비벼 먹으면 되는데 몇 개를 추가해야 살짝 고민이 되었다.

그냥 두 공기를 추가하고 비벼 보기로.

 

결론

- 두 공기는 벅차다. 두 공기 시켜서 한 공기 반 정도만 비비는게 옳았다

- 비비는 실력차이인지 처음 비벼 나온 게 더 맛있다.

추가로 주문한 밥 두 공기까지 다 먹고 나니 배뻥.

정말 감사히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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