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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3일 월요일.
오늘 점심은 꼬막비빔밥으로 유명한 엄지네포장마차본점에서 먹기로 했다.
사실 엄지네는 예전부터 아내가 가보고 싶어했는데 여건 상 못 가본 식당이다.
그래서 이번 강릉 여행에는 꼭 가보기로 한 것이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12시 반경 입장.
평일이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꼬막비빕밥과 막걸리를 주문하였다.
잠시 후 등장한 꼬막비빕밥.
전체 양에 놀라고, 꼬막 양에 놀라고, 고소한 냄새에 놀랐다.
반찬도 섭섭치 않게 여러가지 나와서 좋았다.
특히 저 게 반찬은 맛이 좋아서 한번 리필을 했다.
지역 막걸리도 등장해 주시고.
통상적인 방법대로 비벼져 나온 반쪽을 먼저 먹는다.
고소한 챔기름의 맛이 코와 입을 즐겁게 해 준다.
정신 없이 먹다 보니 비벼 나온 반쪽을 다 먹었다.
이제 밥을 추가 주문해서 비벼 먹으면 되는데 몇 개를 추가해야 살짝 고민이 되었다.
그냥 두 공기를 추가하고 비벼 보기로.
결론
- 두 공기는 벅차다. 두 공기 시켜서 한 공기 반 정도만 비비는게 옳았다
- 비비는 실력차이인지 처음 비벼 나온 게 더 맛있다.
추가로 주문한 밥 두 공기까지 다 먹고 나니 배뻥.
정말 감사히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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