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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26일 월요일.
오늘 점심은 영목항 주변에서 먹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우럭찜을 판다는 지석수산에 가는 것인데 가보니 휴무일이었다.
그래서 다시 검색에 돌입.
그래서 결정된 식당은 <오병이어 횟집>이다.
오전 11시 반경 오병이어 횟집 도착 & 입장.
나: 수족관에 우럭이 몇 마리 밖에 없던데 우럭매운탕 괜찮을까요?
사장님: 저기 있는 우럭 다 드실거 아니잖어유?
나: 그르네유. ㅋㅋㅋ
* 나중에 보니 수족관에 우럭이 많이 들어 있었다.
사장님의 충청도식 화법 때문에 즐거웠다.
매운탕을 좋아하시는 장모님을 위해 우럭매운탕(대)과 막걸리를 주문.
잠시 후 나온 기본찬들이 슴슴하니 맛이 좋았다.
막걸리는 월매.
중자는 우럭이 2마리, 대자는 3마리라고 한다.
큼직한 우럭이 3마리나 들어가서 양이 꽤 많아 보인다.
이제 인고의 세월을 기다려야 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생물 우럭의 맛은 기가 막힘.
살은 탄탄하고 쫄깃했다.
배가 부르지만 탄수화물 마무리를 위해 사리 추가.
역시 사리 추가하길 잘 했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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