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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306 태안 우럭 매운탕이 맛있는 '오병이어 횟집'

2023. 7. 1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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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26일 월요일.

오늘 점심은 영목항 주변에서 먹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우럭찜을 판다는 지석수산에 가는 것인데 가보니 휴무일이었다.

그래서 다시 검색에 돌입.

그래서 결정된 식당은 <오병이어 횟집>이다.

 

 

 

오전 11시 반경 오병이어 횟집 도착 & 입장.

 

나: 수족관에 우럭이 몇 마리 밖에 없던데 우럭매운탕 괜찮을까요?

사장님: 저기 있는 우럭 다 드실거 아니잖어유?

나: 그르네유. ㅋㅋㅋ

 

* 나중에 보니 수족관에 우럭이 많이 들어 있었다.

사장님의 충청도식 화법 때문에 즐거웠다.

 

매운탕을 좋아하시는 장모님을 위해 우럭매운탕(대)과 막걸리를 주문.

 

잠시 후 나온 기본찬들이 슴슴하니 맛이 좋았다.

 

막걸리는 월매.

 

중자는 우럭이 2마리, 대자는 3마리라고 한다.

큼직한 우럭이 3마리나 들어가서 양이 꽤 많아 보인다.

 

이제 인고의 세월을 기다려야 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생물 우럭의 맛은 기가 막힘.

살은 탄탄하고 쫄깃했다.

 

배가 부르지만 탄수화물 마무리를 위해 사리 추가.

 

역시 사리 추가하길 잘 했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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