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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307 대부도 (1): 카페 <발리다>, 선돌, 밀알바지락칼국수, 개미허리아치교에 가다

2023. 7. 2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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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20일 목요일이자 월차일.

아내가 대부도에 있는 <발리다>라는 카페에 가보자고 한다.

모처럼 비가 오지 않는 이런 날 집에만 있는 것은 죄를 짓는 일이다.

 

 

 

오전 8시반 출발, 오전 11시 15분경 <발리다>에 도착.

오픈런을 하기 위해 부지런히 달렸지만 러쉬 아워에 결러서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 <발리다> 간단 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발리 컨셉의 카페 <발리다>

 

카페라떼와 오렌지 선라이즈 주문.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카페 앞 해변에 바위섬까지 물길이 열러서 한번 가 보기로 했다.

* 저 바위섬은 카카오 맵에는 표시가 되어 있지 않고, 네이버 맵에는 <선돌>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다.

 

돌다리를 건너서 바위섬까지 이동.

 

저 멀리 보이는 섬은 맵을 보니 <변도>

* 원래 이름은 똥섬이었다고 함.

 

바위섬 옆 갯벌에서는 바지락 채취가 한창이다.

 

선돌에서 바라 본 카페쪽 풍경.

 

다시 카페로 돌아가는 길.

 

카페로 돌아와 한동안 휴식을 취한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하였다.

 

대부도 안에 바지락 칼국수집은 족히 오십개는 넘을 것 같아 보인다.

수 많은 칼국수집 중에서 나는 동물적 감각?으로 밀알바지락칼국수라는 식당을 초이스 했다.

오후 1시경 밀알에 도착 & 입장.

* 밀알바지락칼국수 간단 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겉바지락 칼국수(9.0) 2인분 주문.

 

다행히도 너무 맛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구봉도 낙조 전망대에 가 보기로 했다.

 

 

낙조 전망대에 가기 위해 <종현어촌체험마을>로 이동하였다.

산호횟집은 오래전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식당이다.

그 당시 바지락 칼국수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오리배.

 

저 멀리 보이는 섬은 선재도와 영흥도일 것이다.

 

액자샷.

 

낙조 전망대까지는 무려 1.5km.

이 땡볕에 이 길을 걷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아마도 마을 앞 뻘밭은 바지락 양식장일 것이다.

바지락은 이런 혼합갯벌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할매 할아배 바위에 도착.

 

바위 두 개가 있으면 무조건 할매 할아배 바위라고 이름이 붙는 것 같다.

 

낙조 전망대와 개미허리아치교가 보인다.

 

개미허리아치교에 올라 인증샷.

이 길을 그냥 따라 갔어야 했는데 앞에 있는 섬을 넘기 싫다고 아래 자갈길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 길을 선택한 걸 1분도 안 지나 후회했다.

자갈길을 걷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다.

어렵사리 낙조 전망대 입구에 도착했으나, 통제 중.

 

돌아오는 길은 산길을 택했다.

 

다시 종현어촌체험마을로 돌아 오는 길, 아까 봤던 둑안으로 바닷물이 차 있다.

다음으로 어딜갈까 맵을 보다 보니 새방죽방조제 근처에 섬 몇 개가 나란히 붙어 있는 걸 발견했다.

그래서 무작정 그곳에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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