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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12일 일요일.
고향 아산에 간 김에 어머니를 모시고 은행나무길에 가 보기로 했다.
아산 출신이지만 어렸을적 이 길은 그냥 차가 다니는 차도 여서 크게 관심이 없었고,
은행나무길로 조성이 된 후로는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그러니 이번이 첫 방문이다.
그런데 블로그 검색을 해 보니 올해 은행나무의 단풍이 별로라고들 한다.
별 기대 없이 가보기로 했는데 역시나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기도 전에 떨어지고 있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단풍 놀이마저 피해를 보는 상황이 되었다.
어쨋건 그동안 한번 와 보고 싶었던 은행나무길을 와 보는데 의의를 갖기로 했다.
* 이 날 은행나무길에서는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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