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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27일 토요일.
바오쯔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충신동과 이화동을 탐방하기로 했다.
나는 이화벽화마을은 꽤 여러번 방문을 했는데 바로 옆에 충신성곽마을은 제대로 둘러 보질
못했었다.
- 사실은 충신성곽마을이라는 이름을 안 것도 얼마전이다.
오늘은 충신성곽마을과 이화벽화마을을 정처 없이 돌아 다녀 보기로 했다.
오후 2시 40분 법대문방구에서 시작하여 무지성으로 돌아 다녔는데 충신성곽마을은 미로가
많아서 카카오 맵이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충신성곽마을에도 군데 군데 벽화가 숨겨져 있어서 벽화를 찾는 재미가 나름 쏠쏠했다.
벽화가 많이 사라져서인지 이화벽화마을의 인기는 한풀 꺽인 느낌이다.
어쨋건 그간 궁금했던 충신동의 속살을 조금이나마 살펴 보는 하루였다.
오후 3시 50분경 마로니에 공원에서 탐방 종료.
* 여수서대는 한번 가보고 싶은 식당이다.
* 오덕새에 들려 커피 한잔 마시려 했는데 동선상 들르지 못했다.
* 실제 이동 경로
* 빨간 선 안이 충신동
* 파란선 위쪽이 충신동 윗마을, 아래쪽이 충신동 아랫마을이라고 한다.
- 나는 주로 충신동 윗마을을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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