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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20일 토요일.
친구들과의 저녁 모임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필동을 산책하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필동문화예술거리(스트리트 뮤지엄)를 둘러 보는 것이었다.
그런데 스트리트 뮤지엄을 둘러 보니 제대로 관리도 안 되어 있고 거리도 너무 짧았다.
그래서 그냥 발길 닿는대로 필동의 골목 구석 구석을 다녀 보기로 했다.
부슬비가 내려 스산한 분위기의 필동을 나 혼자 방황하였다.
* 부슬비를 맞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비닐 우산 하나를 사서 다녔다.
그런데 친구들과의 모임 후 우산은 사라지고 말았다.
다행히 친구들과의 모임 때 비는 그쳤었다.
우산은 자기 소임을 다하고 제 갈 길 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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