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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403 사천 아침식사 맛집 '현미네 해장국'

2024. 3. 2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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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3일 일요일.

오늘 아침은 초로컬 식당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 이 식당은 카카오 맵이나 네이버 맵에 나오지 않는다.

위 지도에 표시한 부광상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 이 식당에 관한 후기도 전무하다.

그러므로 이 식당에 관한 이글이 첫 후기가 될 것이다.

 

작년 사천 여행 때부터 신경이 쓰이던 식당이 있다.

간판은 '신우리식당'이고 입간판은 '현미네 해장국'이다.

오늘은 이 초로컬 식당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오전 6시반경 식당 안으로 입장.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궁금증 하나는 풀렸다.

식당 이름은 현미네 해장국이 맞다.

 

다행히도 손님 한분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

매운탕 1인분이 가능한지 여쭤 봤더니 감사하게도 해 주신다고 하신다.

* 매운탕 1인분 1만원.

 

잠시 후 나온 8가지 반찬- 모두 슴슴하니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좋았다.

 

이어서 매운탕 등장.

 

끓여서 뚝배기에 내어 주실 줄 알았더니 이렇게 가스렌지와 함께 내어 주셨다.

 

매운탕에 들어간 생선을 여쭤 봤더니 나막스라고 하신다.

- 나막스의 표준명은 붉은메기.

나막스는 소싯적 술집에서 구이로 먹었던 기억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하여간 나막스 매운탕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물은 시원했고 살은 동태와 유사했다.

이 매운탕으로 나는 완벽 해장을 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사천 삼천포항 근처 아침식사 가능한 식당으로 추천할 만하다.

 

맵에도 표시되어 있지 않은 식당이다.

부광상회 왼쪽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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