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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요나고, 돗토리

2405 요나고, 돗토리 여행 준비

2024. 5. 2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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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나에게 요나고가 어떤 곳인지 물어 봤다.

나는 아내에게 요나고는 '이자카야의 도시' 라고 답해 줬다.

그렇다.

2017년도에 친구들과 2박 3일로 다녀온 요나고의 인상은 한마디로 이자카야만 있는 도시였다.

요나고역 앞 번화가에는 사람도, 밥집도, 카페도, 빵집도 거의 없었다.

오로지 이자카야만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렇지만 저녁 무렵 이자카야 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이자카야 안은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다.

 

아내는 5월 요나고 여행을 제안했고 나는 흔쾌히 동의했다.

 

내가 생각하는 요나고의 장점은

1. 진정한 일본 시골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2. 번잡하지 않다.

3. 사람들이 정말 친절하다.

4. 물고기에 진심인 이자카야가 많다.

 

회심? 충만한 나와 아내에겐 이보다 더 좋은 여행지는 없을 것이다.

 

아내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의 에어서울 티켓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득했고

그렇게 우리의 요나고 여행은 결정이 되었다.

 

2017년도에 짧게 나마 요나고를 여행했기 때문에 여행 준비도 그리 어렵진 않았다.

그렇지만 극J인 나는 그냥 갈 수는 없었고 조금이라도 여행 준비를 하기로 했다.

 

 

1. 항공(에어 서울)

1) 일정

* 512() 1325분 인천-> 1450분 요나고

* 515() 1550분 요나고-> 1745분 인천

2) 항공료 495,400

234,100원/ 아내 221,300원/ 갈 때 수하물 1개 추가 40,000

* 갈 때는 특가항공권이라 기내 수하물이 인당 10kg 제한이 있다.

그래서 수하물 1개를 추가하기로 했다.

 

2. 숙박 277,075

1) 512() Bay Side Squrare Kaike Hotel- 130,697

2) 513(), 14() Hotel Harvest In Yonago- 146,378

 

3. 레일 패스 70,200

* JR 돗토리 마쓰에 패스 3일권 구입/ 35,100 X 2= 70,200

 

4. 포켓 와이파이- 일본은 포켓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나라다.

* 와이파이 도시락 무제한 417,600

 

5. 여행자 보험

* 카카오페이손해보험 218,370

 

6. 환전

1) 현금- 은행 홈피에서 신청 후 은행에서 찾았다.

2) 트레블 월렛 카드- 앱을 이용하여 엔화 충전

 

7. 더 라운지 앱 설치

* PP 카드 종료-> 더 라운지 설치

* 이번 여행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었다.

 

8. 정보 구하기

1) 돗토리현 공식 블로그-> 여기에 왠만한 정보는 다 있다.

https://blog.naver.com/tottori_pref

 

(1) 돗토리 교통 총정리 및 코스 짜기-> 중요한 정보는 여기에 다 있다.

https://blog.naver.com/tottori_pref/221272086711

 

(2) 돗토리현 팸플랫 착불 배송 서비스 안내 4,460-> 한번 읽어볼 만 정도

https://blog.naver.com/tottori_pref/220801920940

 

2) 돗토리 포켓 지도- 배송비 포함 8,000-> 이건 그냥 쓰레기다. 절대 구매하지 말 것.

https://blog.naver.com/tottori_pref/223282571534

 

3) 다른 분 블로그에서 기차시간표 구하기

- 제대로 포스팅 된 블로그를 찾기 힘들었다/ 여행가서 부딪쳐 보기로.

 

4) 구글 내지도 만들기- 2017년도에 만든 구글내지도에 새로운 장소를 추가했다.

 

5) 나만의 여행 계획서 만들기- 간단하게 여행계획서를 만들었다.

 

 

* 이번 여행의 모토는

1. 일본 소도시 바닷가 온천을 여유있게 즐겨 보고 싶다.

2. 고즈넉한 일본 소도시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다.

3. 언제나 처럼 인공물 보다는 자연 친화적 여행지를 가보려 한다.

- 아디치 미술관, 하나 카이로, 돗토리 사구 등

4.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먹으러 가는게 맞다.

- 사시미, 스시, 라멘을 원없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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