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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차를 타고 요나고역으로 돌아왔다.
요나고역에 도착하니 오후 2시 53분.
다음 스팟은 요괴마을인데 사실 나에게 요괴마을은 계륵 같은 존재다.
가 봐야 별거 없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안 가보기도 뭐하고 하여간 그렇다.
사카이미나토행 기차 시간표를 보니 오후 3시 31분 기차가 있다.
그래 한번 가 보는 거야.
우리는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서 먹고 사카이미나토행 기차에 탑승하였다.
- 요나고역 7-11 간식 640엔
오후 4시 24분 사카이미나토역에 도착.
돌아가는 기차 시간을 보니 오후 5시 31분 기차가 있다.
약 한 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차고 넘쳤다. ㅋ
거리는 무척 한산했고 대부분의 가게는 문을 닫았다.
아마도 주말에만 반짝 영업을 하는 것 같다.
약 800미터의 거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요괴 동상을 찾아보고 다녔는데 내가 미즈키 시게루라는
인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보니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잠시 둘러 보다가 오후 5시 31분 요나고행 기차를 탔다.
오후 6시 22분경 요나고역에 다시 돌아왔다.
이제 즐거운 이자카야 탐방이 시작될 것이다.
* 미즈키 시게루 로드
사카이미나토역에서 출발하여 약 800m 에 달하는 요괴 거리에는 177 개의 요괴 동상이 있다.
https://maps.app.goo.gl/ifVwZ3NctZV1Aa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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