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식당에서 친구들과 월례회 모임을 하기로 했다.
- 총 4명이 모였다.
오후 4시 반경 서울식당에 도착했으나 문이 닫혔고 내부 공사중.
차선책으로 완도청청생일도에 가기로.
오후 4시 50분경 도착 & 입장.
오늘 눈여겨 볼 물고기는 붕장어일 것 같다.
주문은 무난하게 하기로 했다.
참돔 대자(6만원)와 우럭탕 중(2만원), 밥 2개(1천원), 소맥(각 5천원)을 주문.
기본찬이 등장.
잠시 후 오늘의 메인 참돔 등장.
때깔도 좋고 맛도 좋다.
이어서 우럭탕이 나왔는데 양이 대박.
우럭 뿐 아니라 광어 서더리도 같이 넣고 끓여 주셨다.
소싯적이라면 이 우럭탕 하나만 가지고도 소주 두어병은 마셨을 듯.
신군이 해삼(15,000원)을 하나 추가 했다.
라면사리(1천원)까지 먹는 만행을 저질렀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2차는 커피 한잔 마시려 했는데 정군이 급검색한 젤라또집에 가자고 한다.
급검색한 젤라또집 '로젤라또'
컵 4개 주문.
나는 그릭요거트와 피스타치오를 주문.
맛은 괜찮았지만 내 기준으로 너무 비싸단 느낌.
3차 가려는데 폭우가 쏟아진다.
3차는 꼭 가보고 싶었던 가맥집 혜성슈퍼.
오후 7시 10분경 도착 & 입장.
스팸구이, 어묵탕, 맥주를 주문.
빈티지한 가맥집 분위기.
일단 맥주부터 던져!
기본찬은 깍뚜기 뿐.
잠시 후 등장한 스팸구이.
고맙게도 계란옷을 입어서 나왔고, 양배추 샐러드도 찬조 출연해 주셨다.
잠시 후 나온 어묵탕이 대박.
양도 대박이고 어묵 맛도 좋았다.
떠껀한 국물로 오늘의 모임 마무리.
오늘도 감사히 잘 먹고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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