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버스를 타고 현지인 핫플 쿠르쿤죽으로 이동한다.
* 쿠르쿤죽은 과거 유대인과 기독교인이 살던 동네라고 한다.
현재는 유대인, 기독교인이 거의 살지 않는다고 함.
https://maps.app.goo.gl/CFpYacMmmN5WyoVu9
노란색 버스에 탑승.
먼저 보스포루스 대교가 잘 보이는 포토존에 도착해서 인증샷을 찍었다.
보스포루스 대교 사진도 한 컷.
저기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렘이 추천해준 필라프를 파는 식당 Tarihi unkapanı pilavcısı kuzguncuk
https://maps.app.goo.gl/nQdutYe7XXDqrqW39
이렘이 추천해준 디저트 가게.
튀르키예 가정식을 파는 식당 Gorele Pide- 일단 찜.
https://maps.app.goo.gl/MMn8YhatryX1qo2R9
알록 달록 멋진 건물들.
이렘이 추천해 준 되네르 케밥 집 Metet Közde Döner, Kuzguncuk
https://maps.app.goo.gl/yQk7GHp7kzGj7pyj6
길 따라 이런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음식점, 카페, 디저트 가게가 늘어서 있다.
수감 중인 고양이.
이게 오스만의 전통 가옥이라고 한다.
엘피를 틀어준다는 분위기 좋은 카페.
이렘은 쿠르쿤죽의 음식점, 디저트 가게, 카페 등을 소개해 주는 걸로 투어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나자르 본주 동전지갑을 선물로 줬다.
투어 내내 열정적으로 가이드 해 준 이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튀르키예 가정식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메뉴판을 들었지만 까막눈.
* 블로그 작성 중 다시 메뉴판을 들여다 보니 비로소 알겠다.
Vegetable Dishes, Chicken Dishes, Meat Dishes 중에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우리가 버벅 대고 있으니까 사장님이 mix로 주랴고 했고 우리는 그러라고 했다.
결국 믹스 2개와 아이란 2개를 주문하였다.
* 총 580리라
잠시 후 믹스 가정식과 아이란이 나왔다.
아마도 저런 반찬을 여기서는 메제라고 부르는 것 같다.
마치 우리나라 한식 뷔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반찬이 다 맛이 좋아서 여기서 꽤 과식을 했다.
맵지 않은 한식이라 해도 될만큼 우리네 음식이랑 닮은 점이 있다.
이스탄불에서 보기 힘든 그리스 정교회 Agios Panteleimonas Greek Orthodox Church
https://maps.app.goo.gl/PRXWUhNhLbvgbVQHA
원래 계획은 장대했다.
투어 종료 후 베일레르베이 궁전-> 참르자 언덕, 참르자 모스크-> 카디쿄이 저녁식사-> 모다 해변 산책
정도로 잡았었다.
그런데 이런 폭염에 이 일정은 도저히 소화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일정인 것이다.
-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상으로도 불가능한 일정이었다.
그래서 카디쿄이만 가보기로 했다.
일단 버스를 타고 위스퀴다르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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