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갈라타 다리에 올라섰다.
갈라타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 갈라타 다리에서
갈라타 다리 위 낚시꾼들.
주로 함시와 숭어 따위를 잡는다고 한다.
북쪽 방향 풍경.
저 멀리 쉴레이마니예 모스크가 우뚝 서있다.
다리를 건너는 중.
신시가지 풍경- 갈라타 탑이 보인다.
갈라타 다리를 건너면 고등어 케밥 식당을 만난다.
많은 사람들 그리고 언덕 위 모스크.
에미뇌뉘 선착장에서 위스퀴다르행 페리를 탔다.
저기 보이는 건물은 내일 방문할 돌마바흐체 궁전.
바다 한 가운데 마이덴 타워가 보인다.
마이덴 타워 확대샷.
12시 반경 위스퀴다르 선착장에 도착.
바로 보이는 것은 미흐리마 술탄 모스크이다.
https://maps.app.goo.gl/agZiYKGuZYL4qTG58
Ahmed III Fountain(아흐멧 3세 분수)
미흐리마 술탄 모스크로 이동.
예배실 현관은 나란히 늘어선 7개의 돔 지붕으로 덮여있다
요기서 이 모스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미마르 시난은 오스만 제국의 공주 미흐리마를 사랑했다고 한다.
그러나 나이 차이, 신분차이 등으로 이들의 사랑은 이뤄지지 못했다고 한다.
미마르 시난은 공주 미흐리마를 위해 두 개의 모스크를 지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위스퀴다르에 있는 미흐리마 술탄 모스크이다.
나머지 하나는 피티흐(Fatih) Edirnekapı에 있다고 한다.
* 미흐리마 술탄 모스크, 위스퀴다르
이 모스크는 미마르 시난이 1543-44년경 착공하여 1548년에 완공하였다.
- 위키백과 영문판
* 미흐리마 술탄 모스크, Edirnekapı
이 모스크는 미마르 시난이 1563년 착공하여 1570년에 완공하였다.
- 위키백과 영문판
미마르 시난이 사랑하는 공주를 위해 만든 모스크라 그런지 실내는 무척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다.
미흐랍과 설교단.
돔 안쪽에 아라베스크 문양이 아름답다.
중앙돔의 지름은 20m라고 한다.
1년에 딱 한 번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
미흐리마 공주가 자주 가던 언덕에 오르면 두 미흐리마 술탄 사원 첨탑 꼭대기에 태양과 달이 각각 걸려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 3월 21일. 미흐리마 공주의 생일이기도 했다.
미마르 시난의 사랑 이야기를 들으며 모스크 안에서 잠시 머물렀다.
이제 우리는 다음 스팟 쿠즈쿤죽으로 이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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