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일일투어는 매우 알차고 재밌었는데 체력적으론 힘든 투어였다.
우리는 너무 지쳤고 무조건 호텔 근처로 돌아가기로 했다.
술탄 아흐메트역에서 트램을 타고 카라쿄이역으로 이동하였다.
Nox Karakoy 라는 곳이 좋아 보여서 정착하기로.
오후 5시 반경 녹스에 입장.
https://maps.app.goo.gl/AsDnfJn5uj5b69Pm6
더군다나 지금 행복한 시간이라고 함.
실내는 대략 이런 분위기.
우리는 야장에 자리를 잡았다.
맥주와 씨푸드 샐러드(390리라)를 주문.
평소 맥주를 즐기지 않지만 이런 날씨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잠시 후 씨푸드 샐러드 등장.
연어, 오징어, 새우 등으로 구성된 샐러드다.
제대로 한병 채워서 가져다 준 올리브 오일을 뿌리니 맛이 한층 좋아졌다.
역시 이 나라의 올리브 오일은 제법이다.
맥주 4잔, 씨푸드 샐러드 해서 총 957리라가 나왔다.
오늘은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식욕도 별로 없어서 음식 포장해서 호텔로 가기로 했다.
카라쿄이역 근처에 Gala Kokorec이 있다.
구글 지도에는 갈라타 탑 근처로 표시되는데 아마도 이쪽으로 이전한 것 같다.
여기서 코코레치를 하나 포장했다.
위 메뉴판 맨위 가운데 거 220리라.
https://maps.app.goo.gl/ZV1ZSujcenvq4E9j6
아직 구글맵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서 대략적인 위치를 표시했다.
Galata Fish Mekan에서 고등어 케밥도 하나 포장하기로.
https://maps.app.goo.gl/cuiWqHdNwac7GQyAA
우리는 피쉬 랩(180리라)으로 주문.
오후 7시경 호텔로 돌아와 코코레치와 고등어 케밥을 안주 삼아 맥주를 마셨다.
며칠 동안 땡볕에 2만보 이상 강행군을 한 탓인지 너무 매우 극히 피곤했다.
이른 밤 떡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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