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월 24일 목요일.
북한산 백운대에서 내려와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서 택시를 찾아 봤는데 택시가 보이지 않았다.
택시비도 아끼고 체력 단련도 하기 위해서 탐방지원센터에서 북한산우이역까지는
걸어가기로 했다.
한참을 걸어가다가 이전에 몇번 들른 적이 있는 음식점 '산'을 발견.
여기서 간단한 산행 뒤풀이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오후 3시 반경 예전에 몇 번 들렀던 음식점 '산'에 도착 & 입장.
* 식당 이름이 산이라서 검색하기 아주 까다로움.
* 이전에 이 식당에서 닭도리탕, 닭백숙, 전 같은 걸 먹었었다.
거하게 먹을 생각은 없어서 간단하게 해물파전(20.0)과 서울막걸리(4.0)를 주문하였다.
솔직히 해물파전 2만원은 좀 비싸단 생각인데 그래도 이렇게 반찬 몇 가지 깔려 주니 이해하기로.
그날의 피로는 그날 푼다는 컨셉으로.
잠시 후 푸짐한 해물파전 등장.
해물파전 퀄리티가 아주 좋다.
밀가루보다 계란이 더 많이 들었고 오징어와 파도 듬뿍 들었다.
모처럼 꽤 맛있는 해물파전을 만났다.
만족스러운 1차를 마치고 탄수화물 마무리를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샘터마루 쪽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5시경 샘터마루에 도착 & 입장.
오랫만에 방문했더니 가격도 조금 올랐고 새로운 메뉴도 생겼다.
육개장, 오뎅백반, 막걸리를 주문하였고 육개장 2인분 포장도 부탁 드렸다.
잠시 후 육개장과 오뎅백반 등장.
이 고운 자태의 육개장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아내가 주문한 오뎅백반도 아주 맛있다고 함.
호기롭게 막걸리를 주문했으나 결국 배가 불러 다 마시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육개장은 당연히 다 먹었다.
나중에 나온 두부.
오늘도 감사히 잘 먹고 잘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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