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 종로 맛집 탐방- 쫄갈비 전문 하나면옥, 고등어회 전문 제주바다, 가성비 치맥집 신한국통닭 종로5가점, 알곱창 전문 예산집, 분위기 좋은 전통찻집 더 쌍화

11월 23일 토요일.

후원 관람을 마치고 거한 저녁을 먹기 위해 피맛골로 이동하였다.

 

 

 

 

 

 

1차는 쫄갈비로 유명한 하나면옥이다.

오후 4시 반경 도착 & 입장.

* 하나면옥은 오늘이 첫 방문이다.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

 

돼지쫄갈비 4인과 소주 & 맥주를 주문.

 

잠시 후 한상이 차려짐.

 

반찬은 칼칼하니 맛이 좋았는데 특히 파김치가 맛이 좋았다.

 

쫄갈비를 격하게 끓여서

 

요렇게 먹는다.

살짝 단맛이 느껴지는데 기분 나쁘지 않은 단맛이다.

육질은 엄청 부드럽다.

 

마무리로 당면사리 2인분 투하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참질 못하고 추가 1인분을 투하해서 다 긁어 먹었다.

처음 먹어본 쫄갈비는 꽤 매력적인 음식이다.

2차는 회를 먹기로 했다.

완도청정생일도 가는 길에 보였던 제주바다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5시 50분경 제주바다에 도착.

다행히도 한 테이블이 비어서 웨이팅 없이 착석할 수 있었다.

실내는 돗대기 시장 분위기 였다.

 

줄고회 중, 소주, 청하를 주문하였다.

* 사장님이 중자는 적을 거라 했지만 그대로 고고.

 

잠시 후 나온 소박한 스끼다시.

 

식당 안은 정신이 없고 회는 안 나온다.

 

인고의 세월 끝에 나온 줄고회.

그런데 회 맛이 기가 막히다.

 

고등어회와 미나리 무침의 조합도 꽤 좋다.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너무 번잡해서 이쯤에서 종료하기로.

 

3차는 신군의 요청으로 신한국통닭 종로5가점으로.

 

치킨 2마리와 생맥을 주문하였다.

 

치어스.

 

닭이 정말 작긴 하지만 바싹 튀겨내서 맛은 좋았다.

 

4차는 곱창 먹으러 예산집으로.

4차인데 지금 시간은 겨우 6시 반. ㅎㄷㄷ

 

사장님께 4명인데 3인분 주문해도 괜찮냐니까 그러라고 하심.

그래서 알곱창 2인분에 야채곱창 1인분을 주문했는데 우리 상태를 보시더니 그냥 2인분만 주문하라고 하심. ㅋ

그래서 알곱창 2인분과 청하를 주문.

 

요런 상차림.

 

이렇게 굵은 곱창을 보기 힘들다.

 

사실 이 곱창의 맛은 기억이 잘 안남.

 

오늘의 마무리 5차는 쌍화차로 결정.

오후 8시 20분 더 쌍화로 입장.

 

전통쌍화 4개를 주문.

 

오늘도 감사히 잘 먹고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