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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412 청와대, 청와대 사랑채, 명동성당, 이디아커피 종로이화동점

2024. 12. 2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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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12일 목요일이자 월차일이다.

오늘은 그동안 미뤄 뒀던 청와대 방문을 하기로 했다.

사실 나는 청와대 방문을 미뤘었다.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샤머니즘에 경도되어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한 자(현 내란 수괴)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청와대 방문이 탐탁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지난 12월 3일 그 자는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을 저질렀고 나는 청와대 개방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이상 청와대 방문을 미뤄서는 안되겠다 싶었다.

사설이 길었지만 어쨋건 어제 방문 예약을 했고 오늘 아내와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

 

 

 

 

 

10시반 관람예약을 해 두었다.

 

조금 이른 시간인 오전 10시 15분쯤 도착했는데 예약 상황만 확인하고 프리 패스다.

 

청와대는 국민품으로 왔지만 우리는 그동안 많은 것들을 잃었다.

 

영빈관.

 

영빈관 설명.

 

1층만 개방되어 있다.

 

청와대 본관.

 

청와대 본관으로 이동.

 

본관 내부.

어찌된 일인지 청와대엔 한국인보다 중국인 관람객이 더 많았다.

 

세종실 설명.

 

역대 대통령 초상화.

 

세종실 내부.

 

인왕실 설명.

 

인왕실 내부.

 

인왕실 안에 걸려 있는 대형 그림.

 

충무실 설명.

 

충무실 내부.

 

무궁화실 설명.

 

무궁화실 내부.

 

2층으로.

 

대통령 접견실 설명.

 

대통령 접견실 내부.

 

대통령 접견실 내부.

 

관저 쪽으로 이동 중.

 

주목.

 

관저에 도착.

 

관저 입구.

 

관저 내부.

관저를 둘러 보니 한 때 꽤나 노셨던 어떤 여자 분이 이런 한적한 곳에선 절대 살 수 없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운정과 석조여래좌상 가는 길은 통제되어 있다.

이 외 상춘재와 침류각도 통제되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기회가 된다면 꽃 피는 봄에 다시 한번 와 봐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일이 잘 풀려서 봄이 되기 전에 청와대가 본연의 목적으로 돌아가 내가 방문을 못하게 된다면 더 좋은 일이다.

 

근처 청와대 사랑채에 들려 보기로 했다.

 

1층은 트래블 라이브러리로 꾸며져 있다.

 

여행자의 트렁크를 들여다 보는 공간.

미니멀리즘이 돋보인다.

 

뉴진스가 홍보하는 코리아.

 

포토존.

 

각종 여행 서적들.

 

독특한 형태의 전시공간.

 

세계는 한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는 것과 같다.

 

2층에는 조선 왕실 밤잔치의 풍광을 모티브로 하는 <연화>라는 이름의 미디어 아트가 전시되어 있다.

 

반딧불을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 동영상

 

조선 왕실 등을 형상화 한 미디어 아트.

 

* 동영상

 

청와대와 청와대 사랑채 관람을 마치고 근처 애성회관으로 이동하여 곰탕을 맛있게 먹었다.

- 애성회관 간단 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명동성당까지 도보로 이동.

 

오후 1시경 명동성당에 도착.

 

명동성당에서 촛불 하나 밝히고 전철을 타고 동대문역으로 이동.

원래는 더 쌍화에 가서 차 한잔 마시려고 했으나 더 쌍화는 완전 만석.

맵을 들여다 보니 이디아커피 종로이화동점이 전망이 좋아 보인다.

그래서 그곳에 가 보기로.

 

성곽길을 잠시 오른다.

 

전망 좋고 가격도 저렴한 이디아커피 종로이화동점에 도착.

 

야외석에서 잠시 경치를 감상하다가 바람이 심하게 불어 실내로 이동하여 차 한잔의 여유를 가졌다.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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