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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일요일.
오후에 학도암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런데 나는 학도암 가는 길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카카오 맵의 도움으로 학도암 가는 길을 찾았고 경사진 길을 올라 학도암 입구에 도착했다.
등산화 대신 운동화를 신어서 인지 꽤 힘이 들었다.
학도암은 몇 번 들른 절인데 제대로 둘러 본 적은 아마도 한두번일 것이다.
오늘은 등산이 목적이 아니니 찬찬히 둘러 보기로 했다.
주차장에서 급경사 계단을 오르니 부처님 한분이 나오고 이어서 하심이라고 씌여진 문이 나온다.
마음을 낮추고 문을 지나니 종무소겸 찻집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편으로 보니 대웅전이 보인다.
대웅전 오른쪽 계단을 오르니 마애관음보살이 나온다.
여기서 가족의 건강을 빌고 또 빌었다.
부디 보살님이 우리 가족의 건강을 보살펴 주시길.
이어서 약사전, 삼성각이 나온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내려와 불암산 둘레길을 잠시 걸어 보기로 했다.
그런데 참나무 낙엽이 너무 많아서 걷기가 좀 불편했다.
다행히도 별 무리 없이 불암산 힐링타운에 도착했다.
새로 생긴 피크닉장이 멋졌다.
이어서 유아숲체험장, 책쉼터 방긋, 철쭉동산을 지났다.
처음으로 카페 포레스트에 들러 음료 하나를 마셨다.
잠시라도 밖에 나오길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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