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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주변 산책을 마치고 bar에 가서 맥주 한잔을 하기로 했다.
스카바에 갈까, 보트하우스에 갈까 하다가 가까운 보트하우스에 갔다.
https://goo.gl/maps/81cYf51FErUXKm2m7
보트하우스 실내...럭셔리하다.
우리 테이블 너머로 창밖이 바로 바다이다.
까따비치의 엄청난 파도소리가 들린다.
정말 여기서 낙조를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싱하 두병과 주스 한잔을 시켜서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가볍게 한잔하고 나왔다.
역시 유명한 레스토랑 답게 직원들 서비스는 별로 였다.
아마 음식도 맛이 없을 것 같다.(싱하 두병, 주스 한잔 495B)
리조트로 돌아가다가 사떼가게 발견! 무조건 사서 들어가기로 결정.
오징어와 사떼 몇개를 샀다. 160B
자. 이제 리조트에 돌아와서 우리의 늦은 만찬을 먹을 시간이다.
싱하맥주와 청맥주...
컵라면....하나는 pork, 하나는 shrimp tom yum고국(^^)에 가져가서 맛 볼 예정.
이번 여행에서 백개를 꼭 사가지고 오기로 다짐한 어포...하지만 세븐일레븐에서 이십개정도밖에 못삼.하지만 세븐일레븐 꺼 독독 긁어옴.
왜 우리나라에서는 안 파는지 모르겠다.
맥주와 어포, 오징어, 사떼오징어는 우리나라보다 많이 작았고, 사떼는 역시 맛있었다
.맥주 한잔을 하고 우리는 까따비치 리조트에서 첫날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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