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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해상공원을 간단히 둘러 보고 우리는 영축해안도로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했다.
간단히 요기라도 하려고 했는데, 대게집만 눈에 들어온다. 영덕에서는 대게를 먹던가 굶던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모양이다.
드디어 해맞이 공원이 눈에 들어온다.
맨먼저 눈에 들어온 '창포말등대'
밤이 되면 더 멋질거 같다.
계단을 내려가면 시원한 동해바다가 우릴 맞이해 준다.
상징물도 게다리구나...영덕에선 게를 벗어날 수가 없구나.
뭘 좀 먹을데를 둘러 봐도 매점 밖에 보이지 않는다. 할수 없이 매점에서 오뎅과 삶은 계란을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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