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첫째날 (6): 토이자러스, 연인의 거리, 스타의 거리

시간은 오후9시쯤 되었다.

하버시티 안에서 엄청 헤매다 겨우 토이자러스에 도착하였다.

혹시나 영업이 끝나면 어쩌나 하고 조마 조마 하면서 갔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쇼핑(한 보따리씩 사는 사람이 많았다)을 하고 있었다.

 

 

대견하게 엄청난 일정을 잘 참아준 아들에 선물 사주기로 했다.

이층버스 한대와 작은 자동차 6대가 세트로 되어 있는 장난감을 발견하고 구입하였다.

힘들텐데도 선물을 사주니 아들이 무척 즐거워한다.

 

원래 계획은 심오라를 보고나서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연인의 거리와 스타의 거리를 좀 산책하다가 셔틀버스 막차를 타고 호텔에 가서

쉬기로 하였다.

하버시티 오션터미날을 나와서 연인의 거리로 향했다.

 

오션터미날 나오자마자 삼각대 없이 한컷! 너무나 아름다운 야경이다.

 

 

엄청나게 크고 럭셔리한 배가 정박해 있었다. 아마 크루즈여행 하는 배 같다.

우리는 연인의 거리, 스타의 거리를 걷기로 했다.

 

연인의 거리에서 본 예쁜 배 한척

 

연인의 거리라는 이름답게 많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스타의 거리에는 야경을 즐기러 나온 엄청난 사람들이 있었다.

무지 피곤하였지만 바닷가 밤거리를 걷는 것만으로 행복하였다.

 

https://goo.gl/maps/mE23tQ8B1NmX4FoTA

스타의 거리 · Ave of Stars, Tsim Sha Tsui, 홍콩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소룡의 동판과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