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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0708 제주여행 1: 형네집

2007. 8. 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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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모시고 제주도에 계신 큰형네 집으로 여름 휴가를 떠났다. 8월2일 - 8월6일의 4박5일의 일정이었다.

서둘러서 보너스항공권을 예약했지만, 표가 없어서 늦게 가서 일찍 오는 표를 구할수 밖에 없었다.

8월2일 일을 일찍 마치고 어머니를 모시고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갔다.

큰형이 공항에 마중을 나와서 큰형의 차를 타고 형네집으로 갔다.

어두워서 잘 볼수는 없었지만, 어떠한 펜션보다도 더 이쁜 전원주택이었다.

더구나, 우리식구는 따로 떨어진 별채를 쓸 수가 있었다. 피곤했기 때문에 씻고 일찍 잠이 들었다.

 

 

 



형네집에 도착한 후에 탁자에 놓여있는 옥수수, 제주망고, 오렌지, 케익...을 보았다.

처음엔 장식품인줄 알았다...^^

물론 맛있게 먹고 이야기를 좀 나누다 별채로 와서 씻고 잠을 잤다.

 

 

 

8월3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형네집을 둘러 보았다. 오늘은 어머니와 형수님, 조카와 함께 우도를 가기로 한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 보았다. 바로 앞이 숲이라니...^^

 

 

 



집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숲속의 집' 그 자체이다.

 

 

 



집 뒤쪽에 있는 마당(?)... 이곳에서 쉬기도 하고, 바비큐 파티를 열기도 한다.

반야생개인 '뻘줌이'가 앉자서 쉬고 있다.

 

 

 



정원 바로 뒤로는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펼쳐 있다. 조카의 친구들이 놀러와 야영을 하기도 했단다...재밌겠다.

 

 

 

이제 집안구경을 하기로 하자...

 



낡은 피아노와 오디오세트

 

 

 



형수님이 손수 만드신 시디랙...세상에 하나뿐인 시디랙이다.

하지만 이 랙의 정체는 닭장문이었다는...^^

 

 

 



형수님 자작하신 조카의 첼로 케이스...이곳에 첼로를 보관한댄다.

 

 

 



소파와 형수님이 그린 그림들...취미로 그리는 그림이지만 아주 잘 그리시는 것 같다.

 

 

 



거실 한가운데 있는 난로...겨울에 이거 없으면 못 사신다고...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층에 가면 침실방이 두개 있다. 둘다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이제 우리가 묵을 별채이다.

 


이길을 따라 가면 별채가 나온다.

 

 

 



침대, 부엌, 욕실이 있다. 펜션 그 이상이다...감동적이다...

 

 

 



우리가 묵을 별채 뒤쪽으로 이런 텃밭이 있다. 고추, 깨, 옥수수가 자라고 있다.

 

 

 



형수님이 차려주신 맛난 아침을 먹었다.

 

 

 

이제 우리는 우도로 출발이다.

 



우도로 가는 여객선 안에서 바라본 선착장과 성산 일출봉...날이 약간 흐렸다. 태풍이 지난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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