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7 발리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3일: 데이 크루즈 3

2007. 7. 20. 댓글 ​ 개
반응형

 

 

해변의 아이들과 닭싸움- 닭싸움은 세판 하는데, 흰닭이 이겼다.

 

다시 배를 타고 베노아 항으로 향했다.

 

 

호주애들로 보이는데 계속 저리 수영복 차림이다.

 

 

베노아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베노아항에서 본 커다란 연- 지금이 연축제 기간이란다.

배가 생각보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호텔로 먼저 가려던 계획이 수정되었다.

먼저 저녁을 먹으러 간댄다. 할수없이 우리도 시내로 나가려던 계획은 포기했다.

 

 

 

나시고랭 스페셜...보기엔 그럴듯 했지만 맛은 그저 그랬다.

같이 따라 나온 국물은 독특한 향때문에 도저히 먹을수 없었다.

 

우리는 스파 마사지를 받기 위해 호텔스파로 갔다.

 

저 안에 방에 들어가서 부부가 같이 스파마사지를 받는다.

처음엔 오일 바르고 마사지하고, 다음엔 해초같은거 발라주고 조금 기다렸다가 스크럽한후에 씻는다.

원래는 그다음에 꽃물목욕인거 같은데 우리는 그건 하지 않았다.

예약이 밀려서인지 연장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

어쨋건 생각한거보다 훨씬 좋다. 마눌님도 마사지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

나중에 발리에 또 올 기회가 있다면 제대로 된 스파마사지를 받아보고 싶다.

 

우리는 아들의 원하는 대로 호텔수영장에서 야간 수영을 하기로 했다.

수영장이 24시간 개방되어서 좋았다.

 

 

수영장에서 좀 노는데 일행 아가씨 셋이 수영장에 왔다.

같이 놀다가 같이 바에 가기로 했다.

 

 

어제 문라이트 바에서 나올때 "I will be back" 하고 왔었다.

오늘 다시 찾아가서 기쁜 나머지 "I came back" 해야 했는데, "I will be back" 하면서 들어 왔다는.^^

왠 망신.

피자 한판과 snapper구이 요리를 시키고 빈땅 맥주도 맘껏 먹었다.

내가 거하게 쐈다...하지만 3만원도 안 나왔다는.^^

아가씨들과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 아들이 졸려해서 우리는 호텔로 돌아왔다. 발리에서 마지막 밤이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