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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부터 유독 바퀴와 돌아가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울 아들이 좀 커서는 유독 자동차와 탈것에 관심을 갖는다.
다른 아이들은 자동차에서 로보트, 공룡으로 관심이 옮겨 간다고 하던데, 울 아들은 오로지 자동차 뿐이다.
엄마 다음으로 좋은게 자동차 인거 같다. 아빠는 몇 순위 일지 모르겠다.
아무런 장난감도 없이 오로지 들판을 뛰어다니고, 물고기를 잡으러 다닌 나의 유년시절과 달리 장난감 자동차의
홍수 속에 사는 울아들.
출발부터 서로 다른 길을 가는거 같다.
너무 쉽게 가지고 싶은 물건을 얻는 건 아닌지 항상 맘에 걸린다.
쉽게 얻는건 쉽게 싫증을 내기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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