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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0405 보스톤 학회 칵테일 파티에서 만난 재즈 팀

2006. 3. 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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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미국에서 이런 정통 재즈 밴드를 만난다는 건 큰 행운이었다.

나와 내 후배(이날 처음 이 후배가 재즈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는 칵테일에 취해서

이 기분 좋은 재즈밴드의 음악에 흠뻑 빠져 들었다.

내가 이 분들에게 "Misty"를 신청 했는데, 반응이 없길래 준비가 안 된 곡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후에 misty가 흘러 나왔다.

내 발음이 좋지 않아서 못 알아 들은 것이었다. ㅠㅠ

어쨋건 음악과 술이 있어서 즐거운 밤이었다.

이날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인지 그만 가지고 간 디지털 카메라를 택시에 두고

내리는 내 생애 아주 끔직한 날 이기도 하다.

어쨋건 즐거운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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