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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735

1001 이태원 걷기 1 일요일 아점을 먹고 뒹굴 거리다가 느즈막히 집을 나섰다. 이태원 구경도 하고 매콤한 태국음식도 맛 보기 위해서 이다. 우리가 가려는 태국 음식점은 '부다스 벨리'이다. 이름이 참 독특하다. 이태원 거리를 천천히 걷고 때 맞춰서 저녁으로 매콤한 태국음식을 맛 볼 계획이다. 녹사평역에 내렸다. 이태원으로 진입중...Welcome to 이태원 Welcome to Korea...한편으로 생각하면 웃기고 한편으로 생각하면 맞는 말이다. 이태원 시장을 따라 쭉 걸어 올라간다. 길가엔 노점상이 있고...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지구방위군도 만나고... 오만원권 팬티도 만나고... 길건너 이태원의 랜드마크인 해밀턴 호텔이 보인다. 콩다방이 보이고... 길건너에 하드록 카페가 보인다. 계속 길을.. 2010. 2. 9.
0911 도봉산 신선대에 오르다. 오늘은 11월 22일. 친구 하나와 함께 도봉산에 오르기로 했다. 엄청 빠른 친구녀석 따라 가느라 힘들었지만... 신선대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과 내려오는 길에 맛본 김밥 & 컵라면의 맛은 잊을수 없을 것이다. 2009. 12. 14.
0910 명성산 억새밭에 가다. 오늘은 10월 25일이다. 전부터 가보고 싶던 명성산에 가기로 했다. 명성산 입구인 산정호수가 생각보다 꽤 멀다. 겨우 겨우 주차를 하고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등산로 입구에서 컵라면을 먹고, 김밥과 맥주, 음료수를 구입했다. 이제 폭포쪽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른다. 가을산은 온통 단풍으로 뒤덮혀 있다. 때론 빨갛게... 때론 노랗게...파스텔톤 가을색이 마음속으로 들어온다. 갑자기 나타나는 등룡폭포...용이 승천하기에는 좀 작아 보이긴 하지만, 갑작스런 폭포의 등장에 맘이 시원해 진다. 낙엽을 밟으며 계속 산을 오른다. 약간 지루한 돌길을 오른다... 모두 지쳐갈 무렵....갑자기 눈앞에 펼쳐지는 새하얀 세상. 억새밭에 도착하였다. 지친 아들을 아이스크림으로 달래며...우리는 억새의 향연을 만끽 하기.. 2009. 11. 6.
0910 삼각산-백운대에 오르다. 올해는 내인생의 등산 원년이라 부를만하다. 산을 왜 오르는지 몰랐던 내가 주말만 되면 산을 떠올리다니... 토요일(10월 10일)은 친구 둘과 함께 수락산 등산을 하였다. 비록 정상까지는 못 갔지만 즐거운 산행이었다. 일요일(10월 11일)은 마눌님과 둘이서 삼각산에 오르기로 했다. 도선사 쪽 으로 오르기 시작했는데 주차장부터 등산로 초입까지 경사진 길에서 벌써 힘을 다 뺐다. 너무 힘들어서 영봉 까지만 오르고 내려올려고 했다. 일단 영봉에서 좀 쉬면서 맥주 한캔을 마시니 기운이 좀 났다. 조금더 오르기로 하고 오르다 보니 어느덧 백운산장이 나타난다. 백운산장에서 맛있는 손두부와 막걸리 한잔을 마시니 다시 힘이 난다. 내친 김에 백운대 까지 올랐다. 왕복 6시간여의 힘든 산행이었지만 처음으로 삼각산 정상.. 2009. 10. 20.
0907 불암산 등산- 아들의 첫 불암산 정상 등산 친구(신군)와 아들 그리고 나 셋이서 불암산 등산을 하였다. 불암산은 여러번 올라갔지만 정상엔 못 가봤다. 나무 계단이 생겼다고 해서 오늘은 아들도 정상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마지막 나무계단이 무척 힘들었지만 무사히 정상에 올랐다. 아들은 세번째 정상 등반이다. 온양 남산, 목포 유달산 그리고 불암산... 아들에게도 뜻 깊은 날이 될 것이다. 2009. 8. 9.
0906 신탄리 낚시여행 예전부터 아들이 좀 크면 낚시를 한번 같이 가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진 못했다. 아들은 몇 년전 어섬의 펜션 앞에서 망둥이 낚시 조금 해 보고, 작년에 인제에서 빙어낚시 해 본게 전부이다. 어렸을적 수렵 & 어로 행위를 즐겼던 나의 유년 시절을 조금이나마 체험 시켜 주고 싶었다. 인터넷으로 파리낚시 견지대, 비닐어항, 어망, 떡밥 등을 주문하였다. 어딜 갈지 몰라 인터넷 검색에 검색을 한 결과 연천 신탄리역 근처에 개천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곳에 가기로 결정을 하였다. 집 창고안에 쳐박혀 있던 먼지에 쩔은 낚시가방도 꺼내보고 가방도 닦아 보고... 안에 내용물도 열어 보고...오랜만에 낚시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인 토요일밤 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막상 당일날(6월 28일 일요일.. 2009. 6. 28.
0905 도봉산 우이암에 오르다. 5월 30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친구와 도봉산에 오르기로 했다. 최단 코스로 보이는 '우이암'까지 오르는 코스를 택했다. 능선이 거의 없는 약간 힘든 길을 올라서 드디어 우이암 정상에 올랐다. 준비해간 캔맥주 하나씩 들이키니 세상 부러울게 없다. 왕복 세 시간여의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서 콩비지 먹고 집으로 돌아 왔다. 힘들긴 하지만 산행후에 몸이 훨씬 가벼워짐을 느낀다. 계속 오르막이라서 약간 지친다. 우이암에서 바라본 바위...이름은 모르겠고, 우뚝 솟은 모습이 멋지다. 우이암 정상에 올라 시내를 바라 본다. 다른 정상들....다음에 한번 종주를 기약해 본다. 내려오는 길은 조금 다른 코스로...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훨씬 기분이 좋아진다. 2009. 6. 10.
0904 북한산에 오르다. 오늘은 4월 12일, 몇 주전부터 계획한 산행인데 감기때문에 갈수 있을까 고민 했다. 다행히 토요일 오후부터 목이 좀 덜 아파왔고, 집에서 뒹구는 거 보단 차라리 몸을 움직이는게 감기 낫는데도 더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했다. 토요일 점심때 친구 때문에 잠시 들렀던 예솔스포츠에서 바람막이 이월상품을 초특가에 사게 되었고, 저녁 때 잠시 마트에 들러 반팔티와 여름용 바지를 추가로 샀으니 안가기도 좀 거시한 상황이기도 하다.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좀 긴장하고 잤던지 다행히 알람 소리에 발딱 일어 날수 있었다. 8시경에 수유역에서 모였다. 친구 두명과 함께 셋이서 북한산 산행을 하기로 했다. 간단히 설렁탕, 소머리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우리는 아카데미 하우스 가기전 옆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했다. .. 2009. 4. 12.
0903 불암산 산행 나와 아들, 그리고 친구와 두 아들 이렇게 다섯이서 일요일 불암산 산행을 하였다. 3월 1일, 3월 8일 두번의 일요일을 산에서 보냈으니, 2월부터 산에 열심히 오르겠다는 계획은 조금이나마 실천했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 먼저 3월 1일 산행. 깔딱고개까지 오른후 능선을 따라 헬기장으로 이동한후 산을 내려 왔다. 아직도 얼음이 남아 있다. 깔딱고개에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 오늘은 오르지 않기로. 깔딱고개에서 내려다 본 풍경... 우리는 능선을 따라 헬기장에 왔다. 아이들한텐 컵라면을 먹이고, 나와 친구는 막걸리를 마셨다. 헬기장에서 내려다 본 풍경... 내려가는 길. 내려가는 길에 본 멋진 나무 한그루 3월 8일도 불암산엘 올랐다. 산행을 위해 스틱도 사고, 아들 등산화도 사 주었다. 덕분에 아들은 미끄러.. 2009. 3. 21.
0902 곤지암리조트 1박 2일 친구 덕에 곤지암 리조트 숙박을 할 수 있게 되었다.(2월 1일 일요일 일박) 마눌님들과 아이들은 이틀동안 놀고, 나와 친구는 일요일 하루 놀고 월요일 아침 일찍 출근하기로... 나는 스키를 타지 않고 마눌님과 아들은 스키를 탔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체크인 하고 숙소에 들어갔다. 예쁜 소파... 깨끗한 주방. 욕실... 침실...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고, 스파에 가서 놀았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좀 쉬다가 산책도 할겸 맥주도 한잔 할겸 밖으로 나왔다. 밤의 스키장이 멋지다. 예쁜 로비... 맥주 한잔을 위해 찾은 B6ix 차가운 맥주한잔(헐! 비싸다) 시키고... 골뱅이를 시켰다. 너무나 럭셔리한 골뱅이 소면. 정말 맛있다. 지금까지 먹어본 골뱅이중 최고인거 같다. 물론 가격도 최고이지만...^^.. 2009. 2. 10.
0902 북한산 산행 올해는 나 스스로 '등산의 해'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헬쓰 클럽도 등록하고, 골프 연습장도 등록하고 했지만 제대로 다닌게 없다. 그래도 등산에 어느정도 재미를 느끼는 그나마 작은 희망이나마 보인다. 일요일(2월8일) 또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 운명이었는데 다행히 친구둘이 산행을 가자고 해서 북한산에 오르게 되었다. 대동문까지 오르고 내려왔다. 약 두시간 반정도의 산행이었지만 오르고 나니 행복하다.^^ 2009. 2. 10.
0901 곤지암리조트 친구네집의 권유로 새해 첫날 곤지암 리조트에 같이 가게 되었다. 정말 가깝고, 리프트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얼마 안 걸렸다. 아빠들과 아이들은 주간권을 끊고 스키를 탔고, 엄마들은 스키 안 타고 건물 안에서 시간을 보냈다. 애들 봐 주러 올라 갔는데, 오히려 나보다 더 낫지 싶다. 아빠 신경 안 쓰고 지들끼리 리프트 타고 내려오고 그런다. 지난 12월 이틀간 스키강습을 시켰더니 그래도 조금 타나 보다. 오후되어서 나는 체력 고갈로 더이상 탈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아이들은 계속 탔다. 오후 4시까지 열심히 타고 돌아 오는 길에 소머리 국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저질체력 아빠는 8시부터 뻣었다는...ㅠㅠ 콘도 건물...회원만 잘 수 있다는데 어떻게 안될까? 조그마한 스파 시설도 있는 모양이다. 시.. 2009. 1. 4.
0811 가평 5: 호명호수2 힘들어 하는 아들을 달래서 전망대까지 가기로 했다. 전망대 가는길...낙엽을 밟으면서 전망대 가는 길에 바라본 호명호수... 결국 전망대까지 왔는데 전망은 홍보관에서 본 전망만 못하다. 서둘러 내려와 호수를 돌아서 처음 셔틀버스를 탄 곳을 향해 걸었다. 시간이 촉박하다.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호수가 나왔다. 봄에 오면 더 멋진 풍경이 기다릴것 같다. 저쪽에도 가봤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다음을 기약해야지. 다행히 셔틀버스를 놓치지 않고 타게 되었다. 이 버스를 놓치면 또 한시간을 기다려야만 한다. 늦가을 하루를 알차게 보낸 느낌이다. 기회가 된다면 호명호수에 아침 일찍와서 도시락도 먹고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다행히 크게 막히진 않았다. 이젠 겨울을 맞이해야 할 때다. 2008. 11. 25.
0811 가평 4: 호명호수1 우리는 인터넷에서 검색한 맛집 '숙이네 청국장'을 찾아 가기로 했다. 청국장 두개와 공기밥 하나를 시켰는데, 밥 한톨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정말 맛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우리는 호명호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 버스를 기다렸다. 셔틀버스는 한시간에 한대밖에 없다. 셔틀 버스를 타고 약 십분정도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가니 호명호수가 눈앞에 펼쳐 졌다. 호명호수 안내도...우리는 3코스에 도전하기로. 왼쪽 산길을 따라 홍보관, 전망대를 갔다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산 위에 있는 인공호수인 호명호수...울타리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해가 서서히 지려고 한다. 우리는 왼쪽편 산길 산책로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내려가는 셔틀버스 시간 까지는 약 한시간 남았다. 핵핵 거리며 겨우 겨우 산길을 .. 2008. 11. 25.
0811 가평 3: 쁘띠 프랑스3 우리는 전망대에 올라 갔다. 전망대 모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쁘띠 프랑스 마을 전경... 멀리 청평호가 보인다. 전망대를 내려와 다른 곳을 둘러 보기로 했다. 프랑스 주택 전시관... 주택전시관 내부... 소품들이 아기자기 하다. 여기는 침실인듯... 이어서 갤러리에 들렀다. 대부분 프랑스의 국조인 닭에 관련된 작품이었다. 갤러리 입구... 스튜디오에 들러서 마리오네뜨 인형도 움직여 보고... 마리오네뜨 인형들... 다시 밖으로 나왔다.... 아담하지만 아기자기한 마을에 놀러온 느낌이 들었다. 이젠 밥을 먹으러 갈 시간이다. 2008. 11. 25.
0811 가평 2: 쁘띠 프랑스2 우리는 생텍쥐페리 기념관을 둘러 보기로 했다. 이분이 생텍쥐페리다. 생텍쥐페리의 작품들... 생텍쥐페리의 소설들... 나는 어린왕자와 야간비행을 읽은것 같다. 생텍쥐페리기념관을 간단히 둘러 보고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어린왕자길을 걸어서 전망대에 올라갈 것이다. 벽에 그려진 어린왕자...B612에 앉아서 뭘 생각하고 있는 걸까? 어린왕자에 나오는 귀가 뾰족한 여우...'길들여지다'가 무슨 뜻인지 알게 해 준 바로 그여우. 골목 끝에 서 있는 어린왕자... 이건 뭐지? 어린왕자가 지나가는 마을인가? 벽에 어린왕자 그림이 그려진 어린왕자길을 지나 우리는 전망대쪽으로 걸어 갔다. 오른쪽 끝에 전망대가 보인다. 어딜 가든 전망대는 꼭 올라가 줘야 한다는...^^ 2008. 11. 25.
0811 가평 1: 쁘띠 프랑스1 오늘은 11월 23일 일요일이다. 한동안 이런 저런 사정으로 여행을 가지 못했다. 먼데는 못 가겠고, 가까운 곳 중에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곳이 어딜까 하고 검색하다가 가평엘 가기로 결정했다. 오늘은 쁘띠 프랑스와 호명호수를 둘러 볼 계획이다. 느즈막히 일어나 쁘띠 프랑스를 향해 차를 몰았다. 가는 길에 멋진 청평댐(?)이 보인다. 차를 더 몰아서 쁘띠 프랑스를 찾아 갔다. 쁘띠 프랑스 입구...셔틀 버스가 많은 사람들을 쏟아 놓았다. 벌써 버글 버글 하다. 세련된 표...순간 홍콩 디즈니랜드의 표를 연상했다. 글치만 입장료 8천원은 좀 과한 듯. 막 들어서자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보인다. 프랑스에 가본적이 없지만 정말 이런 분위기 일까?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저쪽으로 광장이 보인다. 분수광장이라는데.. 2008. 11. 25.
0809 가평 조무락골에 가다. 오늘은 9월21일 일요일이다. 평소 꼭 가보고 싶었던 가평 조무락골에 가보기로 했다. 차를 두 시간여 달려 도착한 조무락골 입구...여기에 차를 세우고 우리는 트랙킹을 하려고 한다. 입구의 매점에서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조무락펜션에 가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멋진 정원에 둘러싸인 조무락 펜션에 도착하였다. 이런! 식당에 아무도 없다. 계세요! 몇 번 외친끝에 주인 아주머니가 나오셨다. 다행히 식사 된단다...^^ 맛있는 된장찌개와 가평잣막걸리를 먹었다. 여기서 하룻밤 묵어도 좋을듯. 조무락 펜션 정원에서 이름모를 나비 한쌍을 보았다. 점심을 먹고 나서 우리는 산을 올라 복호동 폭포까지 갈 예정이다. 물을 건너야 한다기에 신고 온 슬리퍼가 원망스럽다. 슬리퍼 신고 온 사람은 우리 가.. 2008. 9. 29.
0808 일산호수공원 오늘은 8월 31일 일요일이다. 몸이 근질 근질해서 어딜갈까 하다 일산호수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외곽순환도로 개통기념으로 함 가봐야지 하면서 못 가봤었다. 호수공원에서 하루 푹 쉬다 올 계획이다. 호수공원에 차 주차하고 라페스타 둘러 보고 햄버거 사서 잔디밭에 앉아서 먹었다. 햄버거로 간단한 점심 먹은 후에 호수공원을 산책 하는데, 아들놈이 힘들다고 찡찡거린다. 할수없이 일찍 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이제 아들델구 놀러 가는 것도 힘든 일인가 보다. 주차하고 바로 찾아간 라페스타....아직 이른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저녁때가 되면 버글 버글 할거 같다는. 연꽃이 많았다. 여기 저기 연꽃 공원이...산책하기에 좋았다. 노래하는 분수대도 보이고... 호수도 보이고... 2008. 9. 10.
0807 송암천문대 오늘 오전 내내 집에서 뒹굴다가 몸이 찌뿌드해서 오후에 나가 보기로 했다. 산엘 갈까 하다가 전에 갈려다 못 간 송암천문대를 가기로 했다. 날이 흐려서 제대로 별을 보지는 못할것을 예상하고서 출발하였다. 그래도 집에만 있는 것보단 훨씬 유익했던것 같다. 아들은 매점에서 구입한 에어로켓을 너무 좋아했다. 천문대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날이 흐려서 멀리까지 잘 보이진 않았다. 천문대 올라가자 마자 로봇쇼가 우릴 반겨준다. 대단히 정교한 몸짓이다. 주관측실(?), 뉴턴관...날이 흐려서 우리는 망원경 구경만. 부관측실(?), 갈릴레이관...여기서는 모형별 관측을 했다. 천문대를 내려온후 아들은 매점에서 산 에어로켓을 쏘면서 즐겁게 놀았다. 다시 스페이스 센터로 들어가서 저녁을 먹고 플라네타리움의 입체영상을 보.. 2008.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