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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방콕, 파타야

1208 방콕, 파타야 2일-8: 카오산 로드(쏘이 람부뜨리), 짜이디 마사지(Chaidee Massage)

2012. 8. 2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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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타 티엔에서 택시를 타고 카오산 로드에 갔다. 택시비 50B

먼저 마사지를 받으면서 오늘의 피로를 풀 예정이다.

가이드북 추천 마사지 업소는 짜이디 마사지(Chaidee massage)이다.

택시 기사에게 소이 람부뜨리에 세워 달라고 요청 하였다.

 

 일단 택시에서 내리긴 했는데 처음 오는 곳이라 어디가 어딘지 방향감각을 잃었다.

이쪽이 맞을 것 같아서 일단 걸어 보기로 한다.

처음 만난 싸와디(Sawasdee)가 제법 크다.

 

 람부뜨리 빌리지 인이 보이고...

 

 길거리 마사지 가게가 보인다.

 

 팟타이 노점 발견!

이따가 팟타이를 꼭 먹어 보리라.

 

 길을 쭉 따라 가는데 아직도 어디가 어딘지 도저히 감이 안 온다.

 

 길거리 음식점 몇개를 지나고...

 

 오른쪽 골목에 들어서니 동대문이 보인다.

 

 골목 끝으로 나오니 7일레븐이 보인다.

이제야 여기가 어딘지 알것 같다.

소이 람부뜨리가 맞긴 한데 거꾸로 걸어 올라 왔다는 슬픈 사실이다. ㅠㅠ

 

 다시 아까 왔던 길을 되돌아 가야만 한다.

 

 오 헝그리 이런 곳도 괜찮을 거 같고...

 

 싸와디도 괜찮을 거 같다.

이따가 꼭 쌩쏨 버킷을 먹어 보리라. 한번 더 다짐하고...

 

 처음 택시를 내려 준 곳에 다시 와서 길을 건넌다.

 

 코코넛 아이스크림 발견해서 아들한테 먹을거냐고 물었는데 아들은 코코넛이 싫다고 한다.

울 아들은 참 희안한 어린이 구나.

 

 조금만 더 걸으면 짜이디 마사지가 나올거 같다.

 

 드디어 짜이디 마사지 발견.

 

여행의 비타민! 짜이디 마사지란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10평쯤 되는 공간에 매트리스가 쭉 깔려 있다.

한국인도 몇 보이는거 같고...

나와 마눌님은 한시간 짜리 타이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타이 마사지 한시간 200B + 팁(이번 여행중 마사지팁은 넉넉히 주기로 했다. 마사지가 참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팁은 100B 씩 준비했다. 넘 과했나?)

비록 개인방이 따로 있지는 않았지만 마사지사들의 실력은 평균이상은 되는 것 같았다. 나름 만족 스러웠다.

팁 포함 12,000원에 누리는 호사라고나 할까?

한시간 시원한 마사지를 받으니 피로가 좀 가시는 것 같고, 내가 정말 동남아에 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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