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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방콕, 파타야

1208 방콕, 파타야 7일-1: 센트럴 페스티벌(Central Festival)

2012. 8. 2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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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7일. 여행 7일째. 여행 마지막 날이다.

 

오늘의 예상 일정은...

오전 수영.

12시 체크 아웃 후 로비에 짐 맡기고 센탄(=센트럴 페스티벌)으로 이동.

센트럴 페스티벌에서 점심 식사 & 쇼핑

마사지

오후 7시 택시 타고 공항으로 이동

공항 수속, 방콕 출발

이다.

 

 아침 7시 기상.

오늘도 어김없이 해는 떠오르고 이곳 리조트에선 어제와 다를 바 없는 하루가 또 시작되고 있다.

 

 조식당에 가서 아침부터 먹기로 한다.

 

 빵과 볶음국수를 먼저 먹고...

 

 오늘은 바미국수를 먹어 본다. 역시 얼큰하니 딱 내 스타일~

 

 과일로 마무리.

 

 원래 일정은 오전에 수영을 하는 것이었는데, 마눌님과 아들이 이틀동안 얼마나 열심히 수영장에서 놀았는지 오늘은 수영을 하지 않고 쉬겠다고 한다.

하긴 새카맣게 탄 아들을 보니 이틀동안 정말 원없이 놀긴 했나보다.

먼저 월컴 드링크를 챙겨 먹기로 한다.

 

 이른 아침이라 이곳 Vistas 에서만 웰컴 드링크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 자리 차지하고 버진 모히토를 받았다.

달달하니 알콜이 들어가 있으면 더 맛있을텐데. ㅋ

잠시 우리가족 셋이서 해변에 나갔다. 사진 몇 컷을 찍고 다시 방으로 돌아 왔다.

 

 여행이 얼마 남지 않은 아쉬움을 망고와 망고스틴으로 달래본다.

 

12시경 우리는 체크 아웃을 하였다.

기분 좋게도 아들의 조식에 대한 추가 차지는 없다고 한다. 올레~

짐을 맡기고 우리는 택시를 타고 센탄으로 간다. 150B

센탄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할 예정이다.

 

 얼마 안 가서 센트럴 페스티벌에 도착.

 

 가이드북에 따르면 요기안에 있는 Food Loft 가 좋다고 한다.

 

 우리는 3층 푸드 로프트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올라가니 대략 이런 분위기.

사진 한장 찍는데 못 찍게 제지를 한다. 이거 찍는다고 뭐 별일이 있다고 난리인지.

 

 푸드 로프트에 가서 주문을 한다.

아들은 한국 음식점에서 짜장면을 주문하였는데, 막상 나온 걸 보니 짜장국에 가깝다. ㅋㅋㅋ

한국 음식점 주방장은 제대로 된 짜장면을 보기는 했을까. ㅋㅋㅋ

 

 나와 마눌님은 크루아 타이(Klua Thai)에서 주문을 하였다.

나는 까오팟 뿌(게 볶음밥)을 주문하였다.

맛있긴 했는데, 게살 좀 팍팍 넣어 주시지 게가 너무 적다는. 뭐 그래도 맛은 좋다.

 

마눌님은 쏨땀 세트를 주문하였다.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아주 맛있다.

음식 세개와 맥주 까지 해서 총 651B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지나가다가 모형 비행기 하나를 발견하였다.

아들이 갖고 싶어해서 하나 구입. 420B

가이북에 센트럴 페스티벌 안에 빅C가 있다고 해서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빅C는 이 건물안에 있지 않다고 한다. 가이드북이 잘못된 건가?

(여행 마치고 나중에 안 사실인데, 파타야에는 센트럴 페스티벌이 두개 있다. 하나는 시청 쪽, 하나는 파타야 해변쪽. 우리가 간 곳은 파타야 해변쪽 센탄)

어쨋건 수퍼마켓이 있냐고 물어보니 있다고 하고 가르쳐 준다.

우리는 수퍼마켓에 들렀다. 몇가지 물건을 사고 쌩쏨도 사기로 했다.

그런데, 매장 직원이 여기에 쌩쏨이 없으며 지금 시간에는 술을 팔지 못한다고 가르쳐 주었다.

술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오후 12시까지만 팔 수 있다고 한다. 여행 첫날 7 일레븐에서 술을 못 판다고 하더니 시간 제한에 걸린것 이었구나.

뭐 할수 없지 하고 몇가지 물건을 사고 나오다 보니 부츠 매장이 보인다.

마눌님 로레알 화장품 몇 개를 여기서 구입하였다.

이제 밖으로 나왔다.

길건너에 파타야 해변이 있으니 거길 좀 산책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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