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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1209 제주1일: 제주 도착

2013. 1. 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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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은 어머니를 모시고 제주 큰형네 집에 가서 보낼 계획 이다.

오늘은 9월 29일이다.

 

 

 

 

 

 이번에는 제주 항공을 이용하였다.

 

 

 

 

 

 힘껏 날아 올라 한시간 여 만에 제주에 도착하였다.

 

 

 

 

 

 제주공항에서 형네 식구(형, 형수님, 조카)를 만나고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형이 우릴 안내 한 곳은 달맞이 아구찜.

 

 

 

 

 

 간장게장이 맛있는 집이라고 한다.

간장게장과 아구찜을 주문하였다.

먼저 간장게장이 나온다.

 

 

 

 

 

 간장게장의 게살, 밥, 계란찜 등을 한데 넣고 비벼 먹는게 이 식당의 스타일이라고 한다.

한데 비벼서 맛을 보니 이거 참 맛있다.

맛있다를 연발 하면서 한그릇을 뚝딱 해 치웠다.

 

 

 

 

 

 이어서 나온 아구찜은 기대 이하. ㅋ

반이상 남겼다는.

그래도 간장게장 맛은 참 좋았다.

제주에서 먹는 간장게장이라니.

 

 

 

 

 

 얼마전 형네는 이사를 하였다고 한다.

우린 이곳이 첫 방문.

산속에 묻힌 그야말로 자연속의 펜션 같은 집이다.

 

 

 

 

 

 집 바로 앞엔 텃밭이 있고...

 

 

 

 

 

 마당에는 귤이 뒹굴고 있다.

누구에겐 꿈인 전원주택에서의 삶을 우리 형은 이미 이뤘다고 할까?

 

 

 

 

 

거한 점심을 먹었기 때문에 저녁은 간단히 된장 국수를 먹기로 했다.

구수한 된장 국수를 먹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벌써 한 밤중.

제주에서의 첫날밤은 이렇게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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