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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1209 제주 3일-3: 동문시장, 회 & 바베큐 파티

2013. 1. 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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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를 몰아 동문시장으로 향했다.

오늘 저녁은 이웃 분들과 회 & 바베큐 파티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횟감을 사가기로 한 것이다.

 

 

 

 

 

 동문시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동문시장 안으로 들어간다.

 

 

 

 

 

 추석 연휴라 그런지 동문시장도 문을 닫은 곳이 많다.

그래도 다행히 몇군데는 영업중이었다. 그중 한 곳을 골라서...

 

 

 

 

 

 어종이 참 다양하다. 노량진에서 보기 힘든 어종들이다.

 

 

 

 

 

 제주에 왔으니 돔을 먹어줘야 한다.

황돔과 벵에돔.

 

 

 

 

 

 그리고 제주산 광어 한마리.

 

 

 

 

 

 회를 쳐서 두 접시를 만들어 주셨다.

 

 

 

 

 

 회 만으론 약간 아쉬워서...

 

 

 

 

 

 전복회도 구입하였다.

 

 

 

 

 

 약간 출출해서 올레빵 하나를 구입해서 맛 보았다. 예상대로 달달한 맛.

 

 

 

 

회를 구입하고 형네집으로 와서 음식 준비를 도왔다.

마침 오늘 저녁엔 큰 누나 내외분도 오시기로 했다.

이웃분들 초대하고, 큰누나 내외, 그리고 큰형네, 어머니, 우리 가족이 모여서 회 & 바베큐 파티를 했다.

 

 

 

 

 

 야외 테이블에 크게 한상 차려지고...

 

 

 

 

 

고기 구이는 내 몫.

정말 굽느라 정신이 없었다는...ㅋ

뭐 그래도 내가 구운 고기 잘 드시고, 우리가 사온 회도 잘 드시고 해서 뿌듯한 마음이다.

이렇게 이웃과 공동체 처럼 살아가는 것도 참 현대에선 보기 힘든 일인데...

이곳에선 그게 현실에서 이뤄지고 있다. 대단 하단 생각 밖에...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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