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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쿠알라룸푸르, 랑카위

1108 KL, 랑카위 4일: 차 렌트, Tapaz

2011. 8.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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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택시비: 20R.

공항에 가 보니 렌트카 부스는 죄다 공항 안쪽에 있다.

고민하다가 인포메이션에 있는 분에게 물어보니 짐 검사를 받고 한 사람은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나 혼자 짐 검사를 받고 안쪽으로 들어갔다.

렌트카 부스쪽에서 세명의 여자분이 호객행위를 하는데...

나는 차마 예쁘게 생긴 여자분한테 가지 못하고 그 옆에 분에게 갔다는...ㅋ

말도 안 되는 콩글리쉬와 손짓 발짓을 동원하여 어렵게 차 한대를 렌트하였다.

우리가 렌트한 차량은 Nissan March.하루 렌트에 85R에 네고 하였다. (디파짓은 50R)

차를 몰고 하버팍으로 가는데 미터기가 분명 처음 받았을때 반정도 레벨이었는데,사정없이 떨어진다.

완전 속은 느낌이다.

겨우 겨우 하버팍 근처에 있는 페트로나스 주유소에 도착하여 주유를 한다.

 

오토는 딱 이거 하나 있다고 한다.

90R 부르는데 85R에 네고.

 

겨우 겨우 차를 몰아 페트로나스 주유소에 도착하였다.

일단 20R 어치만 주유하기로 한다.

 

20R을 주유했는데도 미터기 레벨은 중간에서 약간 더 올라가는 정도에서 멈춘다.

약간 속은 느낌이 든다.

뭐 기름값이 워낙 싸니 우리가 좀 손해 보기로 한다.

차를 좀 더 몰아 근처 하버팍에 간다.

주차를 하고점심을 먹기 위해 Tapaz에 간다.

 

1시 30분경 타파즈에 도착하였다.

* 23년 8월 29일 구글맵 검색

https://goo.gl/maps/MrorsTzv4Y7mxhjs9

 

Tapaz · Tubotel, Sungai Cenang, Pantai Cenang Langkawi, 07000 Pulau Langkawi, Kedah, 말레이시아

★★★★☆ · 지중해식 음식점

www.google.co.kr

 

야자수에 가려져 있는 타파즈.

 

바로 옆에는 멋진 요트가 있다.

 

이런 멋진 곳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는...^^

 

아들이 왠일인지 라임 주스에 도전해 본다고 한다.

라임주스와 skol 맥주 jug 하나를 먼저 시키고...

beef burger, margerita pizza, chicken fried rice 각 하나씩 시켰다.

 

밥이 나오는 동안 나는 잠시 하버팍 주변을 둘러 보기로 한다.

 

타파즈 옆으로 몇개의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다.

 

다 나름 고급 레스토랑 인듯.

 

요트와 레스토랑.

 

요트를 소유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 일까?

 

감히 소유하기 힘든 요트가 나에겐 그냥 관람용이라고나 할까?

 

여기가 USSR인가???

 

멋진 경치를 잠시 봐 주시고, 밥을 먹으러 다시 타파즈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의 피자가 나왔다.

 

나도 한 조각 맛을 봤는데 정말 맛있다.

아들도 맘에 들었는지 자기가 다 먹겠다고 한다. ㅋ

 

어마 어마한 버거가 나왔다. 맛도 훌륭함.

 

볶음밥도 나름 맛있다.

가격은 좀 세긴 하지만 맛도 좋고 주변 경치도 좋으니 이 정도의 호사는 부려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총 94.6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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