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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쿠알라룸푸르, 랑카위

1108 KL, 랑카위 3일: Wonderland

2011. 8.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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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경 스노클링을 마치고 배를 타러 간다.

작은 배를 타고 다시 바지선에 간 후 다시 쾌속선을 타고 제티 포인트로 돌아온다.

피곤해서 인지 배안에서는 거의 정신을 못 차리고 잠을 잤다.

오후 4시 30분경. 제티 포인트에 도착하였다.

원래 계획은 여기에 그냥 내려서 쇼핑, 식사, 야시장 구경을 하려고 했는데...

막상 바다에서 놀다 보니 아무래도 몸이 찜찜하다.계획을 수정해서 일단 리조트에 가서 씻은 후에 다시

쿠아 타운에 오기로 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리조트에 도착하니 오후 5시 30분 이다.

이런 종류의 투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동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리조트에 가서 빨리 씻고 옷을 갈아 입고, 택시를 탔다.(26R)

택시기사는 라마단 기간에 야시장이 안 열린 다는 슬픈 소식을 알려 주었다.

우리는 먼저 저녁부터 먹기로 했다. 우리가 가려는 곳은 쿠아타운에 있는 Wonderland 이다.

7시경 원더랜드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 23년 8월 29일 구글맵 검색

https://goo.gl/maps/TCQvq811xKRh5UGH9

 

원더랜드 푸드 스토어 · 179;181, 07000, 180, Persiaran Mutiara 2, Pusat Perdagangan Kelana Mas, 07000 Langkawi, Kedah,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kr

 

원더랜드 입구.

딱 로컬 스럽게 생긴 것이 아주 맘에 든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대박 식당임에 틀림 없다.

 

주방 안에는 음식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다.

 

바로 옆에 조그마한 냇물이 흐르고 그 옆에 벨라 비스타 호텔이 보인다.

 

정말 낡은 메뉴판을 들고 주문을 시도한다.

 

아들은 애플 주스.

 

나와 마눌님은 칼스버그를 주문하였다.(총 주문은 4개)

그외에 차콰이테오, 타이거 프론 두마리(grill), fried chicken small, softshell crab(crispy)를 시켰다.

 

차콰이테오.

드디어 너를 먹게 되는 구나. ㅋㅋㅋ

 

조금 덜어 먹어 보니 역시 맛있다. ㅎㅎㅎ

 

타이거 프론 두마리.

갈릭으로 해달랬더니 통마늘이 나왔구나. ㅋ

 

프라이드 치킨이 이렇게 귀엽게 나오다니. ㅋ

역시 맛있다.

 

머드 크랩이 떨어졌다고 해서 시킨 소프트쉘 크랩.

바삭 바삭 하니 안주로 딱이다.

 

빛의 속도로 먹는 중...행복하다. ㅋ

 

이 탱탱한 새우 살을 보라.

아~ 타이거 프론이 그립다.

이렇게 푸짐하게 먹었지만 총 74R.

대박 식당이다.

또 올 수 없는게 참 아쉽다는.

혹시 야시장이 열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집 직원에게 야시장을 물으니

친절하게 방향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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