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 카오락, 끄라비 5일: Aree BaBa

센타라 리조트 해변 산책을 마치고 리조트로 돌아 오는 중 맥주 홀더 2개를 구입하였다.(두개 100 바트)

잠시 오션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리조트로 돌아왔다.

 

 오전 10시반경 우리는 리조트로 돌아왔다.

남은 과일과 조조 맥주를 한잔 마시고...

 

 나는 베란다 욕조에 몸을 담구고 휴식을 취했다.

욕조에 몸을 담그니 피로가 확 풀어진다. 진작 이용할 걸 그랬다.

잠시 꾸벅 꾸벅 졸다가 체크 아웃을 위해 짐을 싸들고 방 밖으로 나왔다.

 

 12시경 로비로 와서 짐을 맡기고 체크 아웃을 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멋진 전망 한번 봐 주시고...

 

 체크 아웃을 기다리면서 태국말을 공부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체크 아웃이 너무 오래 걸리는 느낌이다.

언제 끝나나 물어보니 볼일 보고 오란다.

그러고 보니 점심 시간이 다 되었다.

이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홀리데이 인으로 이동 하는게 좋을듯 싶다.

 

 리조트 길 건너 몇군데의 식당 중 다른 분 블로그에서 눈에 익은 아리 바바(Aree BaBa)에 가 보기로 했다.

* 23년 8월 30일 검색

https://goo.gl/maps/XKDivNZynQ5h8Jup9

8°02'05.3"N 98°49'48.9"E · 태국 81000 크래비 Mueang Krabi District, 아오낭

 

 가족들 사진 인지 그냥 이쁜 어린이 사진인지 모르나 메뉴판 표지는 멋지다.

 

 메뉴판을 펼쳐 보니 메뉴의 가짓수가 어마 어마 하다.

우린 어마 어마한 메뉴판을 보고 급 흥분 & 먹고 싶은것 모조리 주문 컨셉으로.

해산물 누들 스프 하나, 치킨 누들 스프 하나.

면도 고르란다. 오늘은 바미(yellow noodles)로 결정.

 

 쏨땀 with 치킨 하나.

그리고 팟타이 꿍, chicken wing,

싱하, 바나나 밀크 쉐이크, 망고 쉐이크, 포멜로 쉐이크 주문.

많이도 시켰다. ㅋㅋㅋ

 

 아리 바바는 100 퍼센트 자연산 Prawn만 쓴다는 말씀.

 

 요건 덮밥 종류 메뉴판 사진.

 

 먼저 싱하와 바나나 밀크 쉐이크 등장.

 

 맥주를 홀짝 홀짝 다 마셔가는데도 음식이 하나도 안 나온다.

옆 테이블 밑에서 음식 받아 먹는 양이들 구경 하면서 시간을 죽이는 중.

 

 드디어 등장한 음식들.

내가 먹을 해산물 바미 국수, 맛있다.

 

 아들이 먹을 치킨 바미 국수, 아들이 맛있댄다.

 

 마눌님이 좋아하는 쏨땀.

무난하게 치킨 쏨땀을 시켰다.

 

 마눌님 매끼 먹기 도전 중인 팟타이 꿍, 물론 맛있다.

 

 거하게 차려 놓고 폭풍 흡입 중.

 

뒤 늦게 치킹 윙 등장.

망고 쉐이크와 포멜로 쉐이크 추가 주문.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온게 좀 그렇긴 하지만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한데다 맛도 훌륭하다.

아리 바바 총 860 바트+ 팁.

또 한번 오고 싶은 음식점이었지만 올 기회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