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1 쿠알라룸푸르, 랑카위

1108 KL, 랑카위 2일: LCCT 도착, Plaza Premium Lounge

2011. 8. 14.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8월 5일. 여행 2일째 이다.

오늘의 예상 일정은

am 5시 10분 LCCT 도착, 짐 찾고, 환전, 공항 라운지에서 휴식, 다시 보딩

am 10시 20분 랑카위행 비행기 탑승

am 11시 20분 랑카위 공항 도착, 짐 찾고, 택시 타고 아세아니아 리조트로 이동

pm 12시 30분 리조트 체크인, 리조트 근처에서 점심식사

pm 2시 택시 타고 오리엔탈 빌리지로 이동 & 케이블카 탑승

pm 4시 택시 타고 판타이 체낭으로 이동 & Little Lylia's에서 일몰 감상

pm 6시 오키드리아 에서 저녁 식사

마사지 or 바

리조트 휴식

이다.

문제는 약 5시간 정도를 공항에서 보내야 하는 것이다.

어쩔수 없어서 아들도 추가 차지를 내고 공항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다.

 

자다 깨다를 반복 하다 보니 어느새LCCT에 도착 하였다.

헐! 시계를 보니 새벽 4시 30분.

5시 10분 도착예정인데 기장님이 얼마나 속도를 내셨는지 예정보다 빨리 도착하였다.(이미 다른 블로그에서

빨리 도착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비행기에서 내려 후텁지근 한 공기를 가르고 입국 수속을 하러 공항 건물 안으로 걸어 들어간다.

 

우리가 탔던 비행기 스튜어디스 언니들도 입국 수속을 받는다.

스튜어디스도 참 피곤하고 힘든 직업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짐을 찾고 걷다 보니 환전소가 보인다.

400달러 환전.

400 *2.8 = 1120 R

 

택시 부스도 보이고...

 

버스표 파는 곳도 나온다.

 

환영홀(?)을 나온다.

 

환영홀(?) 나오자 마자 보이는 올드 타운 화이트 커피.

이렇게 이른 시간인데도 엄청나게 북적거린다.

 

환영홀 나오자 마자 왼쪽편에는 짐 맡기는 곳이 있다. 우리는 이용할 일이 없다는.

 

쭉 직진 하니 나타나는 맥도날드. 역시 북적 거린다.

 

우리는 공항 라운지를 가는 중인데, 잠시 길을 착각하여 저기 Domestic Departures로 들어갔다.

실은 왼쪽으로 맥도날드와 매리 브라운 사이길로 쭉 직진 하면 되는 거인데...

 

어쨋건 International Departures 입구에 위치한 Plaza Premium Lonunge에 잘 도착하였다.

시간은 아침 6시경.

여기서 몇 시간을 버텨야 한다.

* LCCT에는 라운지가 두개 있다. 하나는 위에 보이는 International Departures입구에 위치해 있고, 나머지

하나는 위 라운지와 붙어서 안쪽에 있다.

 

나와 마눌님은 PP카드를 제시 하였고, 아들은 추가 요금을 카드 결제하였다.(추가요금은 작년에는 27달러

였는데...지금은?)

 

음식은 요게 전부.

 

오래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는.

 

물, 스프라이트, 두유, 자스 맥주.

 

박카스 보다 약간 큰 Jaz 맥주도 들이켜 주시고...

 

스프라이트도 들이켜 주시고...

말레이 떡이라는 꾸이도 한점 먹어 봤는데, 맛 없다.

 

요건 두유 같아서 들고 왔는데, 먹어보니 두유가 맞긴 한데 너무 밍밍하다.

간단한 요기를 하고 나는 구석자리에 누워 잠이 들었다.

아들도 담요를 덮고 잠이 들었다. 이번 여행에선 담요와 바람막이가 유용하게 잘 쓰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