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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1203 제주1일-5: 별도봉

2012. 4. 3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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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에서 살짝 내려와 길을 더 걷는다.

 

 

 

이곳은 별도봉 산책로.

 

 

 

 

길 왼편은 계속 푸르디 푸른 바다.

 

 

 


 

길을 오른다.

 

 

 

 

제주항이 더 또렷이 보이고...

 

 

 

 

아마 우리가 걸어왔던 사라봉인 거 같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

360도 탁트인 전망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시내도 눈에 들어오고...

 

 

 

 

 

 

 


 

별도봉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고 우리는 길을 내려가기로 한다.

내려가는 길은 해안길을 따라가 보기로 한다.

 

 

 

 

해안길에서 등대를 만난다.

아마도 산지등대 일것이다.

해안도로를 터벅 터벅 걷다가 우리는 큰길에서 택시를 타기로 한다.

 

 

 

 

미리 예약한 아네모스 호텔로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였다.

수퍼에서 구입한 맥주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했다.

오후 비행기를 타고 온 한 친구가 합류하였다. 이제는 총 5명.

저녁식사는 원래 백선횟집에서 따치회를 먹을 예정이었는데, 스마트 폰으로 전화번호 검색도중 지금 따치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보니 따치는 없고 부시리만 있다는 슬픈 소식이다.

점심때 회를 거하게 먹었으니 뭐 그다지 아쉬운것만은 아니었다.

그래서 저녁은 돼지고기를 먹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해오름 식당.

숙소에서 걸어서 가기로 했다.

 

 

* 아네모스 호텔은 호텔 엘린으로 바뀐 것 같다

- 22년 1월 재검색

 


 

해오름식당에 도착.

 

 

 

 

모듬꼬치 한개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1200g에 8만원.

 

 

 

 

조금 기다리니 사장님이 대형꼬치를 가지고 오셨다.

 

 

 

 

숯불에 구워서...

 

 

 

 

맛을 보니 쫄깃 쫄깃한게 너무 맛있다.

따치회를 못 먹었지만 돼지고기도 너무 맛있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다.

 

 

 


 


고기를 맛있게 먹고 나서 밥까지 볶아 먹은 후에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8만원짜리 꼬치 하나에 5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커피숍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팥빙수 까지 먹는 저력을 보여준 우리는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에

체력이 급소진하여간단히 입가심 맥주를 하고 자기로 했다.

숙소에서 잠시 쉰후에 셀프 맥주집에 가서 가벼이 한잔 마시고 우리는 숙소에 와서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물론 나는 몇시간 못 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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