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6 호치민, 무이네

1607 호치민, 무이네 1일: 145 Bui Vien 에서 맛있는 분짜를 먹다.

2016. 8. 13. 댓글 ​ 개
반응형

우리는 오늘의 첫 목적지 '145 브이비엔' 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https://goo.gl/maps/LS2S9x5TH73LzeMZ6

 

분짜 145 · 145 Đ. Bùi Viện,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베트남 음식점

www.google.co.kr

 

145 브이비엔 입구.

주소가 곧 음식점 이름이 되었다.

이 식당을 찾아온 목적은 단 한가지 분짜를 먹기 위함이다.

하노이에서도 다낭에서도 분짜를 먹어 보지 못했었다.

오늘은 기필코 분짜를 먹어 봐야만 한다.

너무나도 다행히 대기가 없다.

 

들어서자마자 마주치는 음식들.

여행 당시엔 모형인 줄 알았는데 여행 후에 다른분 블로그 글 보니 음식이라고 함.

 

145 브이비엔 장식도 예쁘다.

 

대기가 있을수 밖에 없는게 테이블이 몇개 없다.

 

주문서를 가져다 주는데.

 

당황하지 않고 그림 메뉴판을 들쳐 보면 된다.

이건 우리가 꼭 먹고 싶은 분짜.

 

꼬치구이.

 

스프링 롤.

 

젓가락에도 이런 디테일이. ㅋ

 

친절하게 먹는 방법까지 알려 준다.

 

우리의 주문은 분짜 4개, 사이공 비어 3개, 콜라 1개, 스프링 롤 1개, 꼬치구이 1개 였으나

너무 맛이 좋아서 스프링 롤 한개와 꼬치구이 두개를 더 추가하였다.

 

정말 너무 먹어 보고 싶었던 분짜.

 

국물에 국수를 풍덩, 고수도 풍덩.

고기 덩어리와 국수를 같이 잡아서 한입 먹어보니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퍼진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떡갈비를 국수와 같이 먹는 격.

 

아들을 위해 주문한 스프링 롤도 격하게 맛이 좋다고 한다.

아들만 먹을 순 없으니 한개 더 추가 주문해서 맛을 보았다.

역시나 최고!

 

꼬치구이도 두개 추가 주문하여 총 3개 주문.

역시나 맛이 좋다.

베트남에서의 첫 끼를 게눈 감추듯 폭풍 흡입하였다.

총 302,000동+ 팁

15,000원의 꿈같은 행복이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