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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812 영종도 1박 2일 1일 (2): 영종관광어시장에서 회를 먹고 카운트 다운을 지켜보다.

2019. 1.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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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와 마눌님은 어시장으로 향한다.

 

 

 

 

구읍뱃터에는 두개의 어시장이 있다.

그 중 영종관광어시장으로 들어갔다.

 

 

 

블로그에 몇 개의 포스팅이 있던 항구수산에 들러 봤다.

 

 

 

3만원 세트를 주문하려 하니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릴거라고 한다.

뭐 그리 환영 받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몇 군데 더 둘러 보기로 했는데 다 비슷한 분위기다.

근처의 구읍뱃터 어시장에 가봤는데 비슷한 분위기.

이미 한차례의 광풍이 휘몰아쳤고 3만원짜리는 그리 환영받는 분위기도 아니고 뭐 그렇다.

 

 

 

다시 영종관광어시장에 들어와 그나마 좀 한가해 보이는 소망이네에서 주문을 했다.

광어 1킬로에 3만원에 콜.

 

 

 

조개를 조금 챙겨 주신다고 한다.

 

 

 

식사는 이층 항구식당에서.

상차림 비는 일인 3천원, 매운탕 소자는 1만원.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입장.

 

 

 

나는 빈야드 소비뇽 블랑을, 마눌님은 맥주를.

 

 

 

휴대용 와인잔으로 품격있게.

 

 

 

기본 세팅.

뭐 딱히 손이 가는 건 없다.

 

 

 

다행히도 우린 얼마 기다리지 않아 광어회를 받았다.

* 옆 테이블은 분명 우리보다 먼저 와 있었는데 우리보다 한참 후에 회를 받으셨다.

 

 

 

요건 서비스 멍게.

 

 

 

1킬로 3만원짜리 치곤 광어의 상태는 좋은 편이다.

쫄깃하고 맛이 좋다.

 

 

 

만원짜리 매운탕도 안에 이것 저것 해물을 추가해 주어서 맛이 좋다.

 

 

 

식당 입장한지 무려 한시간 만에 여러번 재촉끝에 나온 서비스 조개찜은 많이 아쉬운 수준이었다.

조개의 상태도 별로 였고 쪄낸 솜씨도 별로였다.

몇 개 까먹고 일어섰다.

사실 회가 3만원이지만 상차림과 매운탕 추가하면 총 46,000원.

동네 횟집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더 나은 대접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글치만 바닷가에서 먹는 자릿세 치른 셈 치면 뭐 그리 아쉬운 가격도 아니니 기분 좋게 먹고 일어선다.

 

 

 

깡왕새우튀김에 들렀는데 웨이팅이 걸려 있다.

 

 

 

기다리기 싫어서 옆집 대한치킨으로 갔다.

 

 

 

A 세트를 주문 & 포장.

 

 

 

호텔로 돌아와 야식을 즐겼다.(맛은 깡새우튀김보다 한 수 아래)

 

 

 

카운트 다운을 하고 잠을 청했다.

굿바이 2018.

모두들 수고했다. 올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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