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월 19일.
1차 장어, 2차 닭요리에 이은 3차는 수유역에서 하기로 했다.
수유역 인근 먹자골목을 훑던 중 분위기 좋아 보이는 술집 발견 & 입장.
하우스 비어가 단돈 3,900원 이라니.
Alcall로 입장.
1층은 바 형식으로 되어 있고 2층은 요렇게 몽환적인 분위기다.
일단 하우스 맥주 오리지널을 주문(3,900원)
배가 몹시 불렀기 때문에 양이 적은 메뉴를 주문하기로 했다.
일단 치즈 플레이트.
그리고 감튀와 츄러스를 주문하였다.
일반 호프집 맥주 값과 유사한 가격에 하우스 맥주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맛도 깔끔한 편.
츄러스 6천원.
감튀 6천원.
치즈 플레이트 14,900원
코젤 다크 시나몬(5,500원)으로 주종 변경.
시나몬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시나몬에 설탕이 섞여 있어 맛을 좀 반감시키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메인 맥주가 맛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다 괜찮다.
왠지 수유에 가게 되면 여길 자주 들를 것 같다.
분위기 좋은 맥주집으로 추천.
1월 26일 재방문 사진.
7시 이전 방문하면 10% 할인해 준다고.
아마도 주택을 개조한게 아닐런지.
1층 바 모습.
2층 모습.
마샬 스피커가 빈티지한 맛을 내준다.
맥주나 와인 안주로 치즈만한게 없는 것 같다.
코젤 다크 시나몬으로 시작.
설탕 없이 시나몬만 뿌려 달라고 요청했는데 시나몬 가루에 설탕이 기본 들어있다고 한다.
그냥 주는대로 먹으라는 계시.
마무리는 하우스 비어 오리지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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