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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903 도봉산역 토속 음식점 '바숲'

2019. 5. 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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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31일.

장인, 장모님이 오신다고 하셔서 어딜 모시고 갈까 고민하다가 도봉산으로 향했다.

도봉산 오르는 길에 맘에 드는 식당이 보이면 그냥 가볼 생각이었다.

 

 

갬성 넘치는 이름 바숲.

이런 갬성을 아시는 사장님이라면 음식 솜씨도 좋을 것 같아서 입장.

 

 

 

일단 해물모듬파전(16,000원)과 닭볶음탕(30,000) 그리고 막걸리 주문.

 

 

 

도토리 묵을 주문할까 했는데 이렇게 반찬으로 나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파전.

크기도 크고 내용물도 풍부하며 맛도 훌륭.

값이 비싸서 다른 곳에선 조금 넣어주는 오징어를 여기선 팍팍 넣어 주셨다.

 

 

 

내친 김에 두부김치(12,000원)를 추가 주문했는데 두부 김치도 맛이 좋아서 만족.

 

 

 

요즘 닭도리탕 하나에 5-6만원 하는 시대인데 여긴 3만원에 이렇게 훌륭한 닭도리탕이 나오니 칭찬할 만하다.

모든 메뉴가 다 양도 많고 맛도 좋다.

날이 따뜻해지면 개울가 자리에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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