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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18일.
해미읍성에 들린 김에 저녁을 먹으러 근처 영성각에 갔다.
영성각은 이번이 첫 방문인데 짬뽕으로 유명한 집이라는 건 이미 알고 있기는 했다.
해미읍성에 온 김에 한번 들러 보기로.
짬뽕은 7천원정.
특이한게 삼선류는 2인분 이상만 주문이 되는 것 같다.
서울에선 김치를 안 주는데 요긴 준다.
잠시 후 짬뽕 두 그릇 등장.
그릇의 모양새를 보니 양이 꽤 될 것 같다.
비주얼은 동네 중국집 짬뽕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 젓가락 들고 한컷.
야채가 아주 많이 들었고 오징어도 꽤 보이는 편이다.
특이하게 고기도 들어있다.
결론은 해물+ 고기 짬뽕인데 고기는 양이 적기 때문에 해물 짬뽕 쪽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해물과 야채가 풍부해서 맛은 괜찮은 편이지만 멀리서 일부러 와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어쨋건 맛있게 잘 먹었음.
맛이나 식당은 골목식당에 나온 집이라고 하는데 평일에도 줄을 서야 할 정도라니. ㅎㄷㄷ
백종원씨의 말 한마디가 식당의 운명을 가르는 시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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