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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905 2019 을지로 노맥(노가리 맥주) 축제 현장에 가다.

2019. 6. 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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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1일.

충무로 인현시장에서 3차를 하고 을지로 쪽으로 걸어오던 중 우리는 시끌벅적한 골목을 마주쳤다.

대박!

바로 을지로 노가리 맥주 축제의 현장인 것이다.

 

 

을지로 노맥 축제의 현장.

정말 인산인해란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다.

 

 

 

골목 골목이 열광의 도가니다.

 

 

 

여기 우리나라 맞음?

 

 

 

원조집 을지OB베어는 영업 종료.

 

 

 

수표교에 자리가 있어서 겨우 착석.

 

 

 

수표교 바로 앞이 공연장이다.

맥주를 마시면서 라이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명당자리.

 

 

 

노가리와 맥주 모두 천원!

 

 

 

그런데 얘 노가리 맞음?

천원짜리에 뭐라 할 순 없지만 노가리 같지는 않다.

 

 

 

열광적인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맥주는 시원하고 달달하기 까지 했다.

 

 

 

치즈 안주를 주문했는데 나온 건 인스턴트 소시지 치즈? 였음. ㅋ

 

 

 

수표교 맥주가 떨어져서 할 수 없이 인근 수퍼에서 캔맥주를 사다가 마셨다.

평소같으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지만 축제기간이니 다 허용되는 것 같다.

 

 

 

잠시 열광적인 콘서트에 취해 보기도 했다.

 

 

 

옆 맥주집에 맥주가 남았다는 첩보를 입수, 옆 맥주집에서 맥주를 공수.

젊음의 에너지가 뿜뿜 넘치는 유쾌한 밤이다.

 

 

 

집으로 가기 위해 맥주거리를 벗어나서 나오는 길에 포차를 만났다.

 

 

 

오늘의 5차는 잔치국수.

정말 오늘 하루 맛있고 즐겁고 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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