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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905 선릉역 설렁탕으로 유명한 '이남장 선릉점'

2019. 6. 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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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8일.

친구들과의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오늘의 모임 장소는 원래 선릉역 근처 전주집이었는데 마침 오늘 문을 닫았다.

차선책으로 친구들이 선택한 식당은 이남장 선릉점.

오래전에 몇 차례 방문한 적이 있는 식당이다.

정말 오랫만의 방문으로 기억된다.

 

 

이남장 본점도 한번 방문한 적이 있다.

이남장 선릉점은 과거에 몇번 방문한 기억이 있다.

 

 

 

모임에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이미 모듬수육과 매운갈비찜이 주문되어 있었다.

 

 

 

모듬 수육은 맛이 꽤 괜찮았다.

 

 

 

전통방식을 따르기 때문인지 어떤지 국물이 약간 꼬리 꼬리 하긴 하지만 난 이런 국물도 괜찮다.

아마 젊은 친구들은 그리 좋아할 만한 맛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매운 갈비찜은 맵고 달기만 했다.

맵고 짜고 단 것의 밸런스가 중요한데 밸런스를 잘 잡아 내지 못했다.

 

 

 

김치는 무난한 수준.

 

 

 

모듬수육 육수에 국수 사리를 투하.

국수는 당연히 맛있다.

 

이남장에선 설렁탕, 수육, 갈비찜 정보만 먹어 봤는데 설렁탕이나 수육은 꽤 맛이 좋은 편이다.

다만 꼬리한 국물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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