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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1일.
아내와 어디 갈만한 곳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연남동과 연희동을 가보기로 했다.
연남동(일명 연트럴 파크)은 갈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몇 번 가봤지만 지루하지 않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연남동은 몇 번 가봤지만 연희동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마을이다.
지도를 찾아보니 연남동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연희동이 위치해 있다.
그래서 오늘의 산책 코스는 연남동-> 연희동-> 연남동 철길 정도로 잡았다.
처음 가본 연희동은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골목 사이 사이에 유명한 맛집이 포진해 있으니 하나 하나 찾아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다.
그 유명한 목란이 이렇게 깊이 박혀 있는 줄은 오늘에서야 알았다.
나름 꽤 쏘다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연희동 처럼 한번도 내 발길이 닿지 않은 서울의 골목들이 여전히 많을 것이다.
다음번 산책은 개미마을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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