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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908 중계동 포차 '막둥이네 포차'

2019. 10. 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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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30일.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롯데마트 근처에 괜찮은 실내 포차가 있다는 것을 발견.

집에서 좀 거리가 있지만 한번 방문해 보기로 결정.

 

 

롯데마트 맞은 편에 위치한 막둥이네 포차.

블로그 글 아니었으면 절대 모를만한 위치다.

 

 

 

작지만 정겨운 실내 포차 분위기.

 

 

 

술을 부르는 안주들이 그득함.

 

 

 

메뉴판 안주 외에 요런 안주가 더 있다.

아내가 좋아하는 야채곱창 부터 주문.

 

 

 

첫번째 기본 안주인 어묵탕이 나왔다.

어렸을 땐 요런거 하나로 소주 한병은 거뜬히 마셨을 거라고 뻥을 쳐 본다.

 

 

 

가볍게 스타트.

 

 

 

푸짐한 야채곱창이 세팅 됨.

양도 많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단돈 만원의 행복)

 

 

 

맛도 괜찮은 편.

 

 

 

두번째 기본 안주인 계란말이가 나왔는데 크기가 어마 어마 하다.

기본안주가 예사롭지 않다. ㅎㄷㄷ

 

 

 

내친 김에 고등어 구이 주문.(고갈비 만원)

사이즈는 좀 아쉽긴 하지만 계속 뎁혀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그러고 보니 이 식당의 대부분의 음식들은 다 이렇게 뎁혀 먹을 수 있게 세팅을 해 주신다.

여기서 그쳤어야만 했는데 궁금증+ 식탐으로 알탕(15,000원) 하나 추가 주문.

 

 

 

15,000원짜리 알탕의 위엄. jpg

결국 알탕은 다 먹지 못하고 포장해 오게 되었다.

기본 안주가 훌륭하고 모든 안주가 가성비가 오지다.

가까이 있다면 자주 들르고 싶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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