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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910 모란역 감자탕 전문 '전주 감자탕 해장국'

2019. 12. 1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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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18일.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정을 넘겼으니까 10월 19일 이지만 그냥 10월 18일이라고 해 두자.

SS회의 1차는 참치집이었다.

1차로 끝내기엔 너무 섭섭하다.

2차의 퍼스트 초이스는 역시나 국물이다.

예전에 한번 방문한 기억이 있는 전주 감자탕 해장국을 찾아 갔다.

 

 

 

모란역 인근의 전주 감자탕 해장국.

24시간 운영되는 식당이다.

 

 

 

박군이 먼저 집에 가서 세명만 남았다.

아마도 감자탕 중자를 주문한 것 같다.

 

 

 

기본찬은 뭐 특별할 것 없다.

 

 

 

잠시 후 등장한 감자탕.

중자치고 양이 꽤 되는 것 같다.

 

 

 

갑자기 매코홀리가 땡겨서 주문.

 

 

 

어느 정도 끓인 후에 맛을 본다.

 

 

 

사실 술도 어느 정도 들어갔고 체력도 소진되어 가던 중이라 감자탕 맛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다만 흔한 프렌차이즈의 맛은 절대 아니다.

국물이나 뼈 모두 준수했던 걸로 기억한다.

24시간 운영되는 식당 치고는 꽤 괜찮은 음식을 내어 주는 식당이다.

아마도 모란역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면 이 식당에서 또 마무리를 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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