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001 나홀로 홍대 거리를 걷다.

2020. 2. 6.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1월 4일 토요일.

집에서 뒹굴다가 어디든 가봐야지 생각했다.

아내와 아들에게 산책을 제안했지만 반응은 시큰둥하다.

뭐 그래도 별 문제는 없다.

나혼자 산책하면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고독력을 키워야 한다.

어딜갈까 하다가 토요일 저녁에 핫 하다는 홍대로 향했다.

토요일 오후에 홍대에 간 기억이 거의 없는 걸로 봐서 토요일 첫 홍대행일 것 같다.

홀로 찾은 홍대는 역시 젊음의 거리, 낭만의 거리였다.

무엇이든 때가 있다. 그 시절에 하지 못하면 누릴 수 없는 것들 말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