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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001 이케아 고양점에 가다.

2020. 2. 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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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9일, 모처럼의 월차일이다.

오늘 오전에는 이케아 고양점에 가서 어머니 설 선물용 2인용 식탁을 구입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아들에게 홍대 거리 구경을 시켜 주기로 했다.

 

 

이케아 고양점에 우리 가족 모두 출동.

 

 

 

먼저 식사부터 하기로.

아들은 치킨 종류를 주문.

 

 

 

아내는 김치볶음밥, 나는 돈까스.

음식은 대체로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매장 구경.

 

 

 

처음에는 언제나 의욕적으로 다 훑어 보고 다니게 된다.

 

 

 

가성비 좋은 소파들이 많이 보인다.

 

 

 

우린 작년에 장인 어른 댁에서 입양해온 소파가 있어서 다행이다.

 

 

 

별로 필요 없는 테이블이지만 가격이 만원이니 혹하긴 하다.

가격이 싼 물건을 만나면 일부러 혹시 모를 용도를 고민해 보게 된다.(실상은 대부분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인데)

 

 

 

요즘 신혼부부들은 이케아에서 저렴한 가구를 사서 아기자기하게 꾸며 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집값이 헬이라서 가구가 문제가 아니겠지만.

 

 

 

예쁘게 꾸미고 사는 것도 좋지만 우리처럼 적당히 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요렇게 베드처럼 생긴 소파 하나 놓으면 몸은 편해지겠지만 실제로는 몸이 더 나빠질 것 같다.

 

 

 

소파 베드라는 요런 제품은 싱글들이 원룸에서 쓰면 좋을 것 같다.

 

 

 

각종 장들.

 

 

 

집안에 조명 사각지대가 있어서 이 미니등을 두개 구입하였다.

 

 

 

작년에 문간방에 장인 어른집에서 쓰던 작은 티비를 들여 놓았다.

다 좋은데 그방 장 위에 놓여 있던 나의 미니 오디오(스피커 포함)가 티비 뒤로 쫓겨나 버렸다.

좌우로 길쭉한 티비장이 하나 있다면 티비도 살고, 내 미니 오디오의 스피커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부지런히 두리번 거려 봤지만 내가 원하는 모양과 사이즈의 장은 없었다.

 

 

 

크게 쓸모는 없지만 요런 것도 하나 사야 하나 싶어 들었다 놨다를 몇번 반복하였다.

결론적으로 해머 드릴이 아니어서 안 사는게 맞다.

 

 

 

공구 세트는 가격은 싼데 품질도 저렴해 보여서 안 샀다.

 

 

 

드디어 우리가 여기 온 목적인 식탁 코너에 도착했다.

 

 

 

몇 안되는 이인용 식탁 중에 그나마 맘에 드는건 위 제품 하나 뿐인데 아주 맘에 드는 수준이 아니라서 결국 구입을 포기했다.

 

 

 

그냥 맘 비우고 구경이나 하다 가기로.

 

 

 

잡다구리한 것 정리함이 하나 필요해서 구입.

 

 

 

요기는 사무용 가구 코너인 듯.

 

 

 

조명도 참 가지 가지지만

 

 

 

지루해 하는 아들을 위해 빨리 빨리 패스해야 한다.

 

 

 

요기는 아동 코너.

 

 

 

크게 쓸모는 없지만 이 가격에 그냥 지나치기 힘들어서 구입.

 

 

 

요것도 하나 구입.

 

 

 

라면용 계량컵도 하나 구입.

 

 

 

요리용 타이머도 구입.

 

 

 

주방용품은 빠르게 패스.

 

 

 

세척용 솔도 하나 구입.

 

 

 

그럭저럭 지난 번 광명점 갔을 때보단 조금 더 구입하였다.

 

 

 

이케아 쇼핑을 마치고 나오다가 롯데 아울렛에서 갑자기 내 신발 하나 득템.

이로써 이케아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원래의 목적은 달성하질 못했다.

어머니께는 다른 선물을 해 드려야 할 것 같다.

집에서 잠시 휴식 취한 후에 홍대에 가려고 했는데 아들이 힘들다고 안 가겠다고 함.

그래서 모두들 그냥 집에서 쉬기로 함.

역시 하루에 두탕은 힘들어.

이케아 쇼핑한 걸로 만족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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