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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4일 토요일.
집에서 뒹굴다가 어디든 가봐야지 생각했다.
아내와 아들에게 산책을 제안했지만 반응은 시큰둥하다.
뭐 그래도 별 문제는 없다.
나혼자 산책하면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고독력을 키워야 한다.
어딜갈까 하다가 토요일 저녁에 핫 하다는 홍대로 향했다.
토요일 오후에 홍대에 간 기억이 거의 없는 걸로 봐서 토요일 첫 홍대행일 것 같다.
홀로 찾은 홍대는 역시 젊음의 거리, 낭만의 거리였다.
무엇이든 때가 있다. 그 시절에 하지 못하면 누릴 수 없는 것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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