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003 성북동, 북악하늘길 (2)

2020. 4. 7. 댓글 ​ 개
반응형

생각한 것보다 코스가 만만치 않다.

 

 

호경암이라고 예상되는 바위에 도착했다.

 

 

 

눈 좋은 아내가 호경암이라고 씌여진 돌덩이를 발견해서 알려 주었다.

 

 

 

우리는 북악산 하늘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시원한 풍경 한번 보고

 

 

 

이쪽에서도 시원한 풍경 한번 봐 준다.

 

 

 

가운데 우뚝 솟은 봉우리가 보현봉이라고 한다.

 

 

 

이런 산속에 북카페가 있다니 참 재밌는 발상이다.

 

 

 

2코스 종점인 하늘교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팔각정에 가보기로 했다.

 

 

 

팔각정 가는 길에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조깅하는 외국 청년들을 만났다.

역시 젊음을 이길 만한 것은 없다.

 

 

 

팔각정에 도착.

언제 여길 왔었나 싶을 정도로 오랫만의 방문이다.

 

 

 

경치는 좋은데 바람에 내 몸이 날라갈 것 같다.

버스앱으로 검색해 보니 주변에 버스 정류장이 없다고 나온다.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하다가 숙정문 안내소로 가는 길을 발견.

 

 

 

숙정문 안내소 가는 길에 바라본 서울.

 

 

 

아까 왔던 길의 반대편(길 건너편) 길로 내려가려고 한다.

 

 

 

한번 들러 보고 싶은 산동 보리밥.

 

 

 

복자사랑 피정의 집이라는 데 정확하게 어떤 용도의 건물인지는 잘 모르겠다.

 

 

 

분위기 좋아 보이는 카페 일상.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가보니 덕분이네 통닭.

 

 

 

구포국수는 대박 나셨나 보다. 영업장이 세 개 인 듯.

 

 

 

생선가게 섭지코지.

 

 

 

이 식당은 딱 한번 가봤는데 한우 맛은 아주 좋았었다.

 

 

 

아내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들른 두껍다 회선생.

 

 

 

4.5만원 초급세트 주문.

 

 

 

회는 괜찮은 편이었으나 구성이 너무 단촐한 느낌이다.

언제가도 편안하고 좋은 동네가 있다.

나에겐 성북동, 부암동이 그렇다.

바람 불어서 추웠던 어느 날이었다.

 

 

반응형

댓글